정말이지 올해여름의 폭염은 재난 수준이었죠? 꼭대기집이긴 하지만 산옆에 있는 아파트라서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거든요. 창문 열어두면 바람이 솔솔~ 한여름에도 밤이나 새벽에는 이불을 덮어야할 정도로 왠만히 덥지 않으면 에어콘 켤 일이 없어요... 아니,, 없.었.어.요.. 작년 여름에는 에어컨 딱 두번, 1시간 정도씩 틀어본게 다 였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정말 이건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온이 아니네요.. 즤집이 이 정도면... 다른 집들은.... 7월 말부터 계속~~~ 지지난주였나요.. 갑자기 하루 새 서늘해지기 전까지 매일매일 에어컨을 틀었던거 같아요.. 매일매일 정말 참다참다참다.. 이러다가 폭발하지 싶을때까지 견디다가 틀었는데도 하루에 3~4시간 이상은 틀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