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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8

[부산맛집] 꼭 먹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해운대 암소갈비집"

저는 부산가면 꼭 먹고왔던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건 다 제가 어린시절에 가족들과 늘 먹었던 #소울푸드 였어요. 예를 들면 #구포할매제첩국 #장룡수산_장어 #18번가완당집 #부산원조밀면 또는 친정동네에 자주갔던 #산수갑산_돼지갈비 등등 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친정갔을 때 먹는 걸로 하고!! 이번 부산여행에서 꼭 먹고와야지 생각했던게 2가지였는데요. #속시원한대구탕 과 #해운대암소갈비 였어요. 호텔조식이 포함되어있지 않았다면 아침으로 #속시원한대구탕 을 먹으러 갔을텐데.... 결론적으로 꼭 먹고와야지 했던 것 중에 #해운대암소갈비 하나 먹고 왔네요.. ㅋㅋ 늦은 아침식사로 호텔조식을 너무 든든하게 먹은 탓에 오후 2시까지 요트를 타고 점심을 건너뛰었더니 급하게 허기가 져서 #해운대시장 으로 가서 베스킨..

[부산 맛집]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특별한 '홍소족발'

부산지역에는 유명한 족발집이 많지요.백종원 3대천왕에 "원조부산족발"집의 냉채족발이 나와서 거기가 최고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요..(저도 먹으러 찾아갔었쟎아요~~ ㅋㅋㅋ http://seoksnhoon.tistory.com/28) 이번에 부산에 사는 친구들이 데려가준 "홍소족발"개인적으로는 홍소족발이 더 맛있는 듯~!! ^^ 부산에 사는 친구들이 여기도 백종원아저씨가 몰랐으면 좋겠다면서..ㅋㅋㅋㅋ 홍소족발 서면점 저는 서면점으로 갔어요.지점이 부산에 몇군데 있는거 같더라구요.저녁식사시간을 살짝 비껴갔더니 기다리는 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여기도 원래는 줄서서 기다리며 먹어야 하는 곳이라는 군요. 예전에 부산족발에서는 냉채족발을 먹었어서이번에는 반반 먹어보자고 했다가 냉채족발같은 소리 하지말라며 친..

[부산 맛집] 두께부터가 달라요~!!! 대정 양곱창

부산이 고향이지만대학 때 서울로 오는 바람에 부산지리나 맛집에는 약한 저... ㅠㅠ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부산 맛집은 정작 부산사람들은 잘 안간다는 건 알거든요..하지만 부모님께서 데려가주시거나 어릴적 부산토박이 친구가 데려가주는 곳에 가면 대략 성공이지요~^^ 대정양곱창은 부산토박이 친구가 데려가준 곳이예요..제가 곱창 먹고싶다고 했더니 "니 이거 무면 진짜 히뜩 간데이~!!" 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해석: 너 이거 먹으면 정말 죽이게 맛있다고 할꺼야 ㅋㅋㅋㅋ) 남포동에 위치해있습니다.백종원 3대천왕에 나오는 바람에 유명세 타게 만들었던 '부산족발' (http://seoksnhoon.tistory.com/28) 이 있는 족발골목과 멀지 않아요. 지역주민에게 인기있는 맛집인데 조금만 늦게 가면 줄서서 기다..

[부산 맛집] 지역주민이 주로 가는 제첩국 원조 "할매재첩국"

저는 고향이 부산이라서서울에 살고 있지만 1년에 2~3번은 꼭 부산에 가거든요.보통은 여름이나 겨울에 아이 방학때를 이용해요.명절에는 거의 못가구요.. ㅠㅠ 이번 추석때도 아마.. 못가겠죠.. ㅠㅠㅠㅠ 부산에 가면 꼭~!! 먹고 와야 되는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1등은 바로 이 "재첩국"이 아닌가 싶어요.^^ 할매재첩국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부모님따라 다니던 집이니까 단골된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군요. 더 어릴때는 새벽에 재첩국 파는 아줌마가 동네를 돌아다니셨어요~"재첩국 사이소~~"라고 외치며 다니셨는데..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재첩국 아지매^^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이집을 다니기 시작한거 같아요. 그당시 주인이셨던 할머니는 호호 할머니가 되셨고, (가끔 카운터에 앉아계실때도 있어요..

[부산 맛집] 남포동 대표 길거리 음식, 여름에도 "씨앗호떡"

부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저는..중고등학교 시절에 친구들끼리 놀러간다~ 하면 "남포동"에 가서 영화도 보고 주로 놀았거든요..그 시절 추억하면서 남포동을 다녀보니 전체적인 골목골목은 그대로인데 그 골목을 채우고 있는 점포나 식당들은 너무 많이 바뀌어서 어리둥절했어요. 남포동 원조 "씨앗호떡" 휴가철이라 평일이었지만 남포동 일대 사람들도 너무 많고~~~ 마치 헐리우드처럼 남포동 BIFF광장 바닥에는 이렇게 여러 감독과 배우들의 손바닥~!!이 있어요.사실 이름만 "광장"이지 그냥 길거리예요..제가 어릴 때 다니던 그 거리가 이렇게 유명한 거리가 되다니~~^^ 아는 사람 이름이 없어서 계속 두리번 두리번 ㅋㅋㅋ드디어 찾았으요~~ "장이모 감독" ^^ 제가 어릴 때 남포동에는 씨앗호떡이 없었던거 같은데몇년전 무..

[부산 맛집] 65년 전통의 맛, 남포동 "18번 완당집"

무려 65년이라니...상상이 가는 세월이신가요?? 부산천정집에 갔을 때 친정부모님께서 데려가주신 곳이예요.벌써 70을 바라보시는 친정엄마께서 고등학교때 교복입고 가서 먹던 그집이라고.. 그자리 그대로 65년 이상을 그대로 명맥을 이어 오고있다니 맛은 둘째치고 그 전통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남포동 "18번 완당집" 완당이란1948년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음식그 맛의 비결은 손으로 빚은 얇은 만두피와 엄선된 재룔 만든 맛깔스런 소, 남해직송 참멸치와 완도 다시마로 매일 12시간 우려내는 시원하고 감칠맛나는 국물에 있습니다. [완당의 연원 및 변천]완당은 중국에서 흔히 아침식사로 먹는 만둣국의 일종인 ‘훈뚠[混沌]’에서 시작되었다. 광둥 지방에서나 홍콩에서 ‘완탐’이라 불리던 것이 일본으로 건너가 ‘..

[부산 맛집] '원조밀면' 부산은 냉면아니~죠, 밀면~!!^^

부산에서 살때는 자연스레 여름되면 밀면이 땡기고, 제가 살던 동네에는 밀면 맛있게 하는 집들이 몇군데 있어서 자주 가곤 했거든요. 그러던 저도 서울살이 한지 벌써 20여년... 서울에서는 밀면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냥 냉면에 익숙해졌어요. 서울에 처음 왔을 땐.. 밀면 얘기하면 밀면이 뭔지 되게 궁금해 하고 신기해했는데 이젠 뭐.. 많이들 드셔보셨죠? 제가 부산에 갈 때마다 꼭 들리는 밀면집이예요. 관광지에 있는 곳이 아니라서 현지인들이 찾는 그런 맛집이죠. ^^ 몇십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곳이예요. 부산 "원조밀면" 옛날 미닫이 문 그대로 여전히 사용하시구요~~^^ 아직도 밀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면 쉽게 생각해서 밀면은 냉면하고 거의 비슷하지만 면이 달라요~ 냉면은 메밀로 뽑은 면을..

[부산 맛집] 백종원 3대천왕 "원조부산족발" 의 냉채족발

부산태생인 저는 어릴 때 부터 '오향장육'을 자주 먹었거든요. 약간 새콤한 간장맛에 오이랑 곁들여 먹는 맛을 좋아했어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부산족발의 냉채족발.. 먹어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 지난 연휴에 부산갔을때 친구가 데려가줬네요.. 둘다 부산사람인데도 처음가본거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보며 물어물어 ㅋㅋㅋㅋㅋ "원조 부산족발 " [냉채족발] 부평동 족발골목에 있어요~!! 지하철로는 자갈치역에서 가까워요.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길더라구요.. ㅠㅠ 번호표도 없고 그냥 서서 기다리는 거예요. 가게 입구에서는 세 분이 아주 빠른 속도로 족발을 썰고 계십니다~~ 완전 스피디하게!!! 포장손님용 도시락싸는 거더라구요.. 메뉴판 보이시죠?? 일반족발, 냉채족발, 오향장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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