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하면 항상 고민하는게하루 삼시세끼 밥챙기는 거랑... 간식.. 태어나서 최근까지 입이 짧아서ㅠㅠ 항상 먹는 걸로 속썩이던 아들이5학년 여름방학을 지나면서입에 달고 사는 말이 "배고파~ 배고파~ 뭐 먹을꺼 없어??" 거든요.. 그 말이 어찌나 듣기 좋던지~~ ^^제가 정말 소원이었던 말이 "엄마, 더주세요~", "엄마, 저 이거 먹고싶어요~" 였으니이젠 소원 푼거나 마찬가지~~ 앞으로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꺼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워낙에 잘 안먹던 녀석이 잘 먹게 되니, 그것도 고민이더라구요.. 매번 뭘 해줄까~~~그동안 잘 안먹어서 못자랐던 거 맛있고, 영양가 있는 걸로 해주고 팍팍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라고나 할까요..ㅋㅋㅋ이런~ 보상심리같으니.ㅋㅋ 예전에는 밥먹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