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제주도 출장갔다가 면세점에서 사온 립스틱..
최근 몇년동안에는 거의 립글로스나 립틴트만 사용한거 같은데
립스틱은 정말 오랜만에 구입했어요.
원래는 요거를 살라고 캡춰까지 해가지고..ㅋㅋㅋ
요즘 조르지오 아르마니 화장품이 좀 뜨잖아요.
쿠션도 완전 좋다던데...
그건 못사고.
액스터시 샤인 302..
넘 이뿐 컬러 아닙니꺄~~~ ^^
물론 본인 입술컬러에 따라 다르게 발색되겠지만요..
하지만..
신상이라 면세점에는 아직 안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가장 비슷해보이는 301호 로 구입했어요.
면세점가격 $ 35
그날 환율 1,074원
==> 37,620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면세점 가격보다 더 저렴한 곳도 있던데요..
가끔 인터넷에서 파는 화장품에는 가품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에
그냥 안전하게 면세점에서 구입했어요.
컬러네임이
desire~~
301호..
강렬한 빨강케이스가 너무 예쁜듯~~!!!
사진에는 원기둥처럼 보이지만..
윗면과 아랫면이 약간 타원이라서 완전한 원기둥이 아니예요.
(아르마니 쿠션도 케이스가 이런 느낌이죠.^^)
밑면이 약간 타원인거 보이시죠?
더 맘에 드는건 이 자석 뚜껑..
철커덕~ 붙어버리기~~ ^^
컬러는 코랄쪽에 가까워요..
제가 핑크계열보다는 코랄계열이 어울리는 누런피부라..
자꾸 이런 컬러만 구입하고 있어요.
발랐을때 발색도 잘되지만
무엇보다도
정말 촉촉해요~~~
가끔은 립글로스도 바르고 나면 건조해져서
저도 모르게 입술각질 뜯어내고 있는데
이건 전혀 그런게 없어요!!
컬러도 이쁘고,
케이스도 이쁘고,
촉촉하고~~
가격만 좀더 착하면 정말 좋겠따응~~ ㅋㅋ
여름에 휴가로 제주도 가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쿠션 사올라그랬는데..
결국 못가게 되서 쿠션은 다음에...
뷰티블로거도 아닌데 자꾸 화장품 올리게 되네요..^^
써보고 좋아서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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