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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크림같은 콩국수 "진주집"

쥴리T 2016. 6.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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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되면 또.. 콩국수 가 땡기니까  우린 또 먹어줘야죠~~ ㅋㅋ

 

다른집들 콩국수와는 비교거부하는

 

여의도의 알려진 콩국수 맛집 '진주집'

식사시간에 가면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메뉴는 아주 단촐합니다.

닭칼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 접시만두

단 네가지^^

 

저는 냉콩국수만 먹어봤어요.

정말 실망하지 않을 꺼라며 여기 데려가준 친구가 큰소리칠만 하더라구요~~^^

 

콩국물이..

국물이라고 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걸쭉~~!! 한 크림 같았어요.

일반적인 콩국에서 느껴지는 그런 콩가루가 물에 풀린 그런 느낌이 아니고

정말 약간은 생크림 같은..그런 느낌~!!!!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걸쭉~~~한~~!!!

근데... 뭔가 허전해 보이죠?

국수 + 크림같은 콩국물 뿐이니까요..

일반적인 콩국수에 항상 얹어져있는 그 흔한 오이도, 얼음도, 깨소금도 뿌려져 있지 않은~~!!!

그러니 얼마나 깔끔하고 콩 제대로의 맛이겠어요~!!^^

 

 

콩국수 한그릇이 9500원이라면 비싼감이 없진 않지만..

국산콩만 사용하신다니 비싸도 먹을만 합니다^^

 

 

여기가 또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명동칼국수 김치처럼 양념을 아끼지 않은..

김치만 따로 파신다면 사가고 싶더라구요..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에 있어요.

맛을 보고나니 지하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다들 찾아서 가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했네요.

콩국수는 이제 '집주집'에서만 먹는 걸로~!!^^

 

여의도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저는 일부러 이거 먹으러 여의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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