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주방용품

[도구] 있으면 유용한 '매실씨빼기+은행까기'

쥴리T 2017. 5.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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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구는 "꼭 있어야 하는 것".."없어도 되는 것".."있으면 좋은 것"

으로 분류할 수 있이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있으면 좋은 도구"는 다르게 표현하면 "없어도 큰 문제 없는 것" 이라고 볼 수 있겠죠..


미니멀라이프를 위해서는 이런 "없어도 크 문제 없는 것"을 처분 하는 것일텐데요..

그건.. 없으면 없는대로 살 수 있지만 있으면 좀더 편할 수 있다는 거..


아마 오늘 제가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는 이 물건이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가정에서 거의 매년, 매식액기스를 담으시면서 매실 장아찌를 담으신다면~!!!

그렇다면~~~!!!

필수템.. 이 아닐까~~도 싶구요..ㅋㅋ


거의 매년, 가을에 기관지건강을 위해 은행을 꾸준히 드신다거나 시골에서 은행을 보내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이거 진짜 유용해요~~^^


은행깔 때 망치쓰시던 분, 매실씨 빼다가 손가락 나가는 줄 알았다,, 매실이 다 뭉개졌다.. 하시는 분들

신세계를 경험하실듯~~ ㅋㅋㅋㅋㅋ





정확한 명칭은 "매실씨빼기" 또는 "매실씨 제거기" 등등으로 불리더군요..

일본제품인데

저도 구입한지가 벌써 7년이 넘었네요.. 

거의 매년 이맘때 6월쯤 매실장아찌 담글때 한번, 가을에 은행까먹을 때 한번..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여전히 짱짱합니다~!!!



7년전 우리집에 왔을때 ~


이렇게 생겼어요~^^





마치 

주둥이 달린 니퍼같기도 하고...






포장에 나온 사진에도 

左은행, 右매실 

ㅋㅋㅋ






은행 껍데기 까는거 부터 먼저 보실께요.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은행을 튀어나온 집게부분에 쏙 집어넣고 꾹~! 집으면 되요~






은행을 넣고

저는 보여드릴려고 은행이 반쯤 나오게 넣엇는데요, 쏙 들어가게 넣으셔야해요.

여기서 확인하실 부분은 은행의 방향이예요..

은행의 가로 선이 있는 방향이 양쪽으로 가도록..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쉽게 이해하실듯요..)




이상태에서 집게를 집으면 이렇게 은행 껍데기가 입을 딱~! 벌리죠..






그럼 두번째로 매실씨 빼는 걸 보여드릴께요~





설명서 사진을 보시면 집게 손잡이 부분을 끼는 부분에 간격을 조절하는 드라이버가 달려있어요.

은행깔 때도, 매실사이즈에 따라 조절해서 쓰시면 됩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매실 씨를 빼실때는 집게를 잡은 후 매실가운데 씨부분에 찔러넣?은 다음 돌려서 회전~!!

그러면 씨가 분리되고

꺼내서 집게를 벌리면 씨가 쏙~ 나오지요..

직접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대신,, 찔러넣을때 매실의 꼭지 부분에서 쑤셔?야되요 ㅋㅋ


씨를 빼면 이렇게~~

매실 살도 좀 붙은 상태로 씨가 빠졌네요..





매실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이렇게 씨를 뺄 수 있어요.



매실 장아찌를 담으신다면 

이렇게 씨를 빼고 나서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서 하시면 될꺼 같아요~^^




이 "매실씨빼기+은행까기"

있으면 잘~~ 쓸 수 있는 유용템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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