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도구는 "꼭 있어야 하는 것".."없어도 되는 것".."있으면 좋은 것"
으로 분류할 수 있이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있으면 좋은 도구"는 다르게 표현하면 "없어도 큰 문제 없는 것" 이라고 볼 수 있겠죠..
미니멀라이프를 위해서는 이런 "없어도 크 문제 없는 것"을 처분 하는 것일텐데요..
그건.. 없으면 없는대로 살 수 있지만 있으면 좀더 편할 수 있다는 거..
아마 오늘 제가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는 이 물건이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가정에서 거의 매년, 매식액기스를 담으시면서 매실 장아찌를 담으신다면~!!!
그렇다면~~~!!!
필수템.. 이 아닐까~~도 싶구요..ㅋㅋ
거의 매년, 가을에 기관지건강을 위해 은행을 꾸준히 드신다거나 시골에서 은행을 보내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이거 진짜 유용해요~~^^
은행깔 때 망치쓰시던 분, 매실씨 빼다가 손가락 나가는 줄 알았다,, 매실이 다 뭉개졌다.. 하시는 분들은
신세계를 경험하실듯~~ ㅋㅋㅋㅋㅋ
정확한 명칭은 "매실씨빼기" 또는 "매실씨 제거기" 등등으로 불리더군요..
일본제품인데
저도 구입한지가 벌써 7년이 넘었네요..
거의 매년 이맘때 6월쯤 매실장아찌 담글때 한번, 가을에 은행까먹을 때 한번..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여전히 짱짱합니다~!!!
7년전 우리집에 왔을때 ~
이렇게 생겼어요~^^
마치
주둥이 달린 니퍼같기도 하고...
포장에 나온 사진에도
左은행, 右매실
ㅋㅋㅋ
은행 껍데기 까는거 부터 먼저 보실께요.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은행을 튀어나온 집게부분에 쏙 집어넣고 꾹~! 집으면 되요~
은행을 넣고
저는 보여드릴려고 은행이 반쯤 나오게 넣엇는데요, 쏙 들어가게 넣으셔야해요.
여기서 확인하실 부분은 은행의 방향이예요..
은행의 가로 선이 있는 방향이 양쪽으로 가도록..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쉽게 이해하실듯요..)
이상태에서 집게를 집으면 이렇게 은행 껍데기가 입을 딱~! 벌리죠..
그럼 두번째로 매실씨 빼는 걸 보여드릴께요~
설명서 사진을 보시면 집게 손잡이 부분을 끼는 부분에 간격을 조절하는 드라이버가 달려있어요.
은행깔 때도, 매실사이즈에 따라 조절해서 쓰시면 됩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매실 씨를 빼실때는 집게를 잡은 후 매실가운데 씨부분에 찔러넣?은 다음 돌려서 회전~!!
그러면 씨가 분리되고
꺼내서 집게를 벌리면 씨가 쏙~ 나오지요..
직접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대신,, 찔러넣을때 매실의 꼭지 부분에서 쑤셔?야되요 ㅋㅋ
씨를 빼면 이렇게~~
매실 살도 좀 붙은 상태로 씨가 빠졌네요..
매실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이렇게 씨를 뺄 수 있어요.
매실 장아찌를 담으신다면
이렇게 씨를 빼고 나서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서 하시면 될꺼 같아요~^^
이 "매실씨빼기+은행까기"
있으면 잘~~ 쓸 수 있는 유용템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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