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밖에서 사먹기

[유기농산물]' 헬로네이처'에서 주문한 "국산 우엉차", 구수하고 맛있네요.

쥴리T 2016. 12.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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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에 유기농산물을 주문했던 지난번 포스팅

(홀라당 밤 http://seoksnhoon.tistory.com/193)



오늘은 홀라당 밤을 살때 함께 주문했었던 우엉차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우엉차는 디톡스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몇년전부터 각광받는 차인데

저는 이번에 처음 맛을 봤어요.


한 때 주부들 사이에서 직접 우엉차를 만들어 먹는게 유행이었지요..




이 한봉이 50g 에 7900원 입니다.

건조된 상품이라 50g이라도 꽤 양이 많아요.




포장뒷면에는 우엉차만드는 과정과 우엉차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씻고, 썰고, 찌고, 건조하고, 덖고..

이 과정을 거쳐서 우엉차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우엉차는 

우엉의 아린맛이나 쓴맛은 사라지고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네요..




물 1리터에 우엉슬라이스 8~10조각을 찬물상태에서 넣고 한소끔 끓여서

불끄고 3~5분 정도 우려먹으면 가장 맛있다는 내용..


오래 끓이지 말고 "한소끔"만 끓이는게 포인트래요~





그러면 시키는대로 끓여봅시다~~!!





우엉차 끓이는 주전자는

내사랑 "소리 야나기" 무광 주전자.. ^^

(http://seoksnhoon.tistory.com/401)


이 '소리야나기' 주전자가 우엉차 끓이기 딱 좋은 용량이네요..



찬물에다 우엉슬라이스 넣고





한소끔만 끓이고




초간단한 방법으로 완성된 우엉차~!!


빛깔이 먹음직~~^^



정말 쓴맛이나 아린맛이 전혀 없구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네요.

뒷맛은 설명대로 깔끔하구요!!!


결혼하고 정수기 달기 전까지 거의 10년가까이 보리차와 옥수수차만 끓여먹다가

정수기를 달고는 물끓이고 식히고 담고 하기가 너무 귀찮아져서 ㅠㅠ

정수기물만 먹었거든요.


오랜만에 이런 구수한 차를 마시니까 

뭔가 제 몸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ㅋㅋ


1리터 끓여서 한잔 마시고 남은건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서 그냥 평상시에 시원하게 마시고 있어요.




우엉차와 곁들여먹는 방울토마토와 청무과화 말랭이~!!




아마도 꾸준히 먹게 될꺼 같은 우엉차~!!!


요즘에는 날씨가 추워서 

출근할때 500ml 보온병에 우엉슬라이스 3~4조각 넣고 포트에 물끓여서 부어서 들고 나갑니다~


맛있게 먹는 법대로 안하고 

그냥 나름 편한 방법을 찾은건데

이런 방법으로 해서 먹어도 

구수한 맛은 그대로~!! 부드럽고 뒷맛 깔끔하고 좋아요!!!


홍차나 녹차는 너무 오래 우리면 쓴맛이 나잖아요?

근데 우엉차는 따로 건져내지 않고 오래오래 우렸는데도 쓴맛이 전혀 없네요..



꾸준히 마시면 디톡스에도 도움이 된다하니 열심히 마셔볼랍니다~!!^^

아들놈도 보리차인줄 알고 잘 마시네요..


이제 정말 우엉차 예찬론자가 될꺼 같아요.





(이 포스팅은 제가 개인적으로 직접 주문해서 먹어보고 주관적으로 남기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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