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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289

[간식]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요~ 압력솥에 "구운 계란"

아이들 방학하면 항상 고민하는게하루 삼시세끼 밥챙기는 거랑... 간식.. 태어나서 최근까지 입이 짧아서ㅠㅠ 항상 먹는 걸로 속썩이던 아들이5학년 여름방학을 지나면서입에 달고 사는 말이 "배고파~ 배고파~ 뭐 먹을꺼 없어??" 거든요.. 그 말이 어찌나 듣기 좋던지~~ ^^제가 정말 소원이었던 말이 "엄마, 더주세요~", "엄마, 저 이거 먹고싶어요~" 였으니이젠 소원 푼거나 마찬가지~~ 앞으로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꺼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워낙에 잘 안먹던 녀석이 잘 먹게 되니, 그것도 고민이더라구요.. 매번 뭘 해줄까~~~그동안 잘 안먹어서 못자랐던 거 맛있고, 영양가 있는 걸로 해주고 팍팍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라고나 할까요..ㅋㅋㅋ이런~ 보상심리같으니.ㅋㅋ 예전에는 밥먹을 때 ..

[메인요리] 김장김치와 짝궁, 보들보들 "통삼겹수육"

올해 김장은 친정엄마랑 언니랑 시간이 맞질않아서어쩔 수 없이~~~!!! 저는.. 얻어만 오는 걸로~ 후후훗.. 뭔가 얌체같은 이 느낌...죄송함과 감사함을 안고 김장김치 큰~통으로 한통 얻어왔습니다. 히히 김장김치엔 역시 돼지고기 수육이죠~!!!!! 평소에 통삼겹으로 수육을 할 땐 스타우브에 무수분으로 하는데 이번에는 빨리 먹고 싶은 급한 마음에 ㅋㅋ 편법을 좀 썼어요..ㅋㅋㅋㅋ 보들보들 통삼겹 수육[재료] 통삼겹, 양파, 통후추, (+소주) 이번에 사용했던 편법...^^ 재료에서 슬쩍 눈치채셨나요??일단은.. 쉿~~~ ㅋㅋ 무수분으로 수육을 하려면 묵직한 무쇠냄비나 통5중 이상의 스텐냄비에 하시면 됩니다.물이 안들어가서 "무수분"인데물 대신 갖가지 향신채소나 과일을 함께 넣고 익히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

[반찬] 채썰어 오이생채

오이를 못먹는 사람들도 있다던데..저는 오이를 엄청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 건 초간단으로 썰기만해서 쌈장에 찍어먹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명 "오이스틱" 그 다음은 오이소박이~!!!근데 제가 담을 줄을 몰라유.. ㅠㅠㅠㅠ(언젠간 꼭~!! 시도해보렵니다~~후후훗) 그 다음은 오이생채~!!골뱅이 무침에 들어간 오이도 좋고,샐러드에 들어간 오이도 좋고~~ 근데 오이비누는 싫더라구요.. ㅋㅋ (먹는 얘기에 왠 뜬금포 비누?? ㅋㅋㅋㅋ) 어쨋든. 아마 제가 오이스틱을 제일 좋아하는건.. 썰기만 하면 되서.. 일지도.. 오이생채도 사실은 엄청 쉬운데..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삼겹살을 구워먹는데 파절이할 파가 없어서.. 오이로 대신해봤어요.물론~!! 파절이없이도 삼겹살을 먹을 수 있고, 삼겹살..

[인스턴트커피] 카누 KANU 크리스마스 블렌드

카누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나왔네요... 출근하면 설탕, 프림이 다 들어있는 믹스커피를 달고 살던 저는.. 커피를 단맛으로 ㅋㅋ 먹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이상하게 믹스커피가 느끼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못 마시겠더라구요.그래서 몇가지 인스턴트 블랙커피를 마셔보다가 제 입맛에 가장 적당했던 "KANU 마일드로스트" 로 정착했어요..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마시고, 밖에서는 카누~~카누가 찬물에도 잘 녹아서 여름에도 시원한 생수500ML 한병에 카누 mini 한 2~3개 타서 갖고 나가면 딱 좋아요^^ 그런데 이 카누를 마트에서 사다보니 항상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텀블러..보틀.. 이 넘쳐나서..이걸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잘 쓰지도 않고... 쳐치곤란 상황이거든요..사용 중인 걸 빼더라도 한 5..

[반찬] 쇠고기, 팽이버섯, 김치로 "내맘대로 삼합"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 이내 가능한정말 초초초간단하게 만들수 있지만 완전 맛있는 데다가 보기에도 뭔가 그럴싸~~ 한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 ㅋㅋㅋㅋ "내맘대로 3합" 입니다~~!!재료도 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 영양가는 우수한~~^^ 내맘대로 삼합(쇠고기, 팽이버섯, 김치)[재료] 얇게 썬 불고기감 소고기, 팽이버섯, 마늘 다진 것, 소금, 후추, 참기름, 김치 1. 팽이버섯 밑둥을 자르고 적당히 찢어줍니다. 2. 팬에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다진마늘을 살짝 볶아줍니다. 3. 팽이버섯을 넣고 약한불에 함께 숨죽을 정도만 살짝 볶아줍니다. 팽이버섯이 살짝 숨이 죽으면 소금만 살짝 뿌려주세요~ 4. 팽이버섯을 덜어두고 바로 쇠고기를 소금, 후추 뿌려가며 구워줍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도는 고기..

[반찬] 신기한 중독성 "묵은 총각김치 볶음"

다들 김장은 하셨나요??? 결혼한지 벌써 15년이 되어가는데 저는 여전히 친정엄마 김장김치 얻어다 먹지요..가끔은 김장할 때 같이 하기도 하지만..이번엔 언니랑만 시간을 맞추시고 제가 일하는 날 하시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후후후후 낼름 한통 받아만 왔지유..흐흐흐 김장김치가 오는 날에는 김치냉장고 정리를 좀 해야되쟈나요?? 김장김치 보관할 자리를 만들어줘야하니까~~^^ 그.런.데... 김치냉장고에서 쉬어빠진 총각김치가 뙇~~~!!!!!그냥은 절대 못먹을꺼 같은 상태..하지만 버릴 순 없는 그런 상태... 그래서 반찬으로 재탄생시켜봅니다~~ 이름하야 "묵은 총각김치 볶음" !!!! 묵은 총각김치 볶음[재료] 쉬어빠진 총각김치, 들기름, 설탕, 마늘 다진 것, 실파 (있으면 좋은데..저는 없어서 걍 생략..

[유기농산물]' 헬로네이처'에서 주문한 쫀득쫀득 "청무화과 말랭이"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헬로네이처에서 주문했던 식품들에 대한 후기 세번째입니다. 이번엔 '청무화과 말랭이' (국산 우엉차 http://seoksnhoon.tistory.com/194)(홀라당 밤 http://seoksnhoon.tistory.com/193) 처음으로 먹어보는 '청무화과 말랭이'저희 집에는 건조기도 있지만 이렇게 수분이 많은 과일은 집에서 말랭이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어릴 땐 저희집 마당에 무화과 나무가 있었거든요. 그 시절 남쪽지역엔 무화과 나무 키우는 집들 꽤 있었을껄요..하지만 요즘엔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게 되면서 일반 가정에서 무화과를 키우는 집들은 거의 없어졌죠.그런데 한동안 안보이던 무화과가 몇년 전부터 시장에 흔하게 나오더라구요. 쫀득쫀득합니다.질긴게 아니라 정말 ..

[남산 맛집] 남산둘레길을 걷고나면 "남산돈가스",, 맛집이라고 하기엔...

서울시내에 걷기 좋은 길들이 참 많죠.. 서울에 살게 된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걷기좋은 둘레길, 산, 유적지.. 요런데는 잘 안가게 되는 게으른 족속 쥴리 T.. ㅋㅋ 주말에 아이데리고 한번 가봐야지... 하며 주중에 마음을 먹었다가도 주말에 되면 아주 그냥 침대와 티비와 혼연일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제가 남산 둘레길에 갔습니다. 오 놀라워라~~ ㅋㅋㅋ 정말 잘 조성되어 있던 남산 둘레길~~!!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껄.. 하필.. 미세먼지 가득한 뿌연하늘...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 천천히 한 2시간 걸었는데 완전 죽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 평소 너무 심각한 운동부족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고... 다음엔 다른 코스로 다시 가보리라~!!! 다짐하고.. 남산둘레길을 가게..

[클렌즈] 박지윤의 "욕망스무디" 완전 레드 아이스크림이네요~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지극히 주관적으로 쓴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체험단이나 협찬 아님) 클렌즈의 목적 보다는 호기심으로 구매해서거의 간식처럼 먹었던 "박지윤의 욕망스무디"(http://seoksnhoon.tistory.com/190) 그린은 아침마다 스무디로 만들어서 출근할 때 먹었구요,옐로우와 오렌지는 거의 냉동상태의 아이스블럭으로 그냥 막, 막그냥 집어먹었는데요.. 레드는 제 입맛에 너무 셔서 2봉이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레드를 스무디로 먹으려고 냉장실에 넣고 녹였다가.. 그냥 이렇게 샤베트처럼 먹었어요. 어디서 먹어본 듯한..유지방이 안들어간 샤베트 느낌... 가끔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라며 수제로 만들어 고가에 판매되는 그런 가게에서 파는..딸기, 베리 아이스크림 맛..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어..

[유기농산물]' 헬로네이처'에서 주문한 "국산 우엉차", 구수하고 맛있네요.

헬로네이처에 유기농산물을 주문했던 지난번 포스팅 (홀라당 밤 http://seoksnhoon.tistory.com/193) 오늘은 홀라당 밤을 살때 함께 주문했었던 우엉차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우엉차는 디톡스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몇년전부터 각광받는 차인데 저는 이번에 처음 맛을 봤어요. 한 때 주부들 사이에서 직접 우엉차를 만들어 먹는게 유행이었지요.. 이 한봉이 50g 에 7900원 입니다. 건조된 상품이라 50g이라도 꽤 양이 많아요. 포장뒷면에는 우엉차만드는 과정과 우엉차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씻고, 썰고, 찌고, 건조하고, 덖고.. 이 과정을 거쳐서 우엉차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우엉차는 우엉의 아린맛이나 쓴맛은 사라지고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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