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오래전에..그러니까.... 살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신혼때..샀던 양념병 세트.. 식탁에 두고 쓰면너무 예쁠꺼 같아서 구입했었지요. 액상 양념병 2개와, 가루양념병 2개가한세트~!!트레이도 세트.. 무려 트레이는 원목~!!!양념병은 도자기~~ 구입한지가 벌써 15년이 되어가는데... 단 한번도 안쓰고..그렇게 여러번 이사다니면서도 늘 딸려왔던 애.물.단.지... 요놈입니다... 언젠간 쓰겠지...언젠간 멋진 식탁에 분위기 있게 세팅해두고 우아하게 양념 뿌려가며 먹을꼬야~~~'라는저의 희망과는 달리... 절대..네버..쓸일이 없더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애초에 사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하지만..새거에다..모양도 색깔도 딱~!! 내 취향..또 물건 잘 못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