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이라고 하기엔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요.안국역 큰길가 까지 나오면 있는 큰 까페예요..브런치도 있구요.. 자리도 꽤 넓어요. 이름도 너무 예쁘죠.. "꽃이피움" 근데 영어가 좀... 어색하다.....gossypium....이라니... 이런 묵직한 나무문.. 좋다.. 런치타임엔 할인도 되네요.뒤에 살짝 보이는 브런치 메뉴.. 한 때 드라마 "도깨비" 때문에 국내품절사태까지 빚었다던 목화가 여기 다 와있었네요 ㅋㅋㅋ 여유있는 공간에 키친이 가운데 있는 형태인데 테이블, 의자, 조명, 화분... 하나하나도 참 깔끔하고 분위기 있네요. 이렇게 공간의 한가운데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어요. 아주아주 기나긴 테이블..이런 원목의 느낌을 살린 상판에 블랙컬러의 철제다리..우리집에 놓고 싶네요. 창가자리에 앉으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