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앞에 제가 사랑하는 정말 오래된 까페 올려봅니다.10년도 더 된듯... 20년도 더 된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자주 바뀌는 이대앞 상가들 중에 정말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몇 안되는 까페중 하나예요. 정말 티 전문 까페라고 할 만큼 티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거든요.. 예전에는 사람이 참 많았던거 같은데요즘은 가면 조용...해요..조용히 책보며 티를 음미하기에 좋은 곳이예요. 티를 서빙할 때 나오는 티팟에 도톰함 커버를 씌워서 주시거든요.끝까지 따뜻하게 티를 즐길 수 있도록요.. 이번에 갔을 땐 밀크티 종류를 선택했는데요.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ㅠ선택하기 어려울때 사장님께 이건 어떤거냐고 여쭤보면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게 티에 대해서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