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리정돈의 스타일은 한꺼번에 대청소 하듯이 하는게 아니라 구간구간 나누어서 조금씩 제대로 정리정돈을 하는 거랍니다. 오늘은 싱크대 서랍, 내일은 화장대 서랍, 모레는 이불장, 그다음날은 신발장... 뭐 그렇게요. 그러면 한꺼번에 정리정돈을 하면서 중간에 지칠 일도 없고 제대로 정리해두면 꽤 오랜기간 유지가 잘 되서 자주 정리할 필요도 없거든요. 오늘은 을 정리했던 걸 보여드릴께요. 저희집 현관입구 신발장 한칸은 이렇게 우산을 꽂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어요. 한쪽엔 고리도 설치되어 있어서 물건을 걸어서 보관할 수 있기도 하구요, 근데 살다보니 이 칸은.. 우산뿐 아니라, 줄넘기 줄, 축구공, 베드민턴 라켓 등.. 보관하기 애매한 것들을 막다 쑤셔넣게 되더라구요..ㅠㅠ 다~~ 현관에서 바로 들고 나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