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정말 넘나 춥던데..김장들은 다 하셨나요?? ^^ 우리집은 11월 말에 친정언니 집에서 친정엄마랑 셋이 모여서 했어요. 절인배추 물빼기, 양념 만들기 같은 힘든 일은 엄마랑 언니가 다 해놓으시고~ ㅋㅋㅋ저는 가서 버무리기만.. ;;; 아래쪽에 보이는 저 엄청난 양의 무.. 보이시죠??? 버물버물울 조카도 버물버물~~울엄마 장갑도 안끼시고 김치속 넣으시고.. 어쩃든..김장하고 나온 엄청난 양의 무청.. 무가 무려 5단이었던가?? 그랬는데시든거, 누런거.. 다 다듬고 버려도 엄청난 양.. 버리기엔 왠지 아깝고...김장쓰레기로 버리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버리지 마시고요~~!!! 한번 데쳐서초록초록한 무청을 건조기에 말려요~~ 신일 식품 건조기.작아서 자리 차지도 적고,딱 기본적인 건조기능만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