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쓰는 칼은 대부분 스텐재질이죠.교세라 같은 브랜드의 세라믹칼도 있구요. 그런데 희한하게도..시장에서 닭잡으시는 분들, 생선파시며 손질해주시는 분들, 정육정에서 고기 썰어주시는 분들은우리나라 전통적인 대장간에서 여러번의 담금질로 만든무쇠칼..을 쓰시더라구요.그냥 툭툭 건들기만 하는거 같은데도, 뼈가 뚝뚝 짤려나가고 정말 투박하게 생겼는데도 그걸로만 손질하고 썰고.. 궁금했어요... 무쇠칼이 투박해보여도 아주 예리하게 잘 썰어진다는 말..성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흔히 말하는 명품 칼에 비하면 미안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 네이버에서 활동하던 까페에 이웃분께 소개받은 둔내 대장간 무쇠칼. 무쇠를 수도없이 두드리고, 식히고, 달궈서 또 두드리고..대장장이가 최고의 대장 기술인 담금질로우리 전통방식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