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정말 황당한 저의 소장품 하나 보여드리려구요.. 이름표까지 붙여서 비닐포장까지 해두었던 "낡은 면행주"하하하 황당하시죠?? ㅋㅋㅋ왜 낡은 면행주를 이렇게 소장하고 있느냐.. 이걸 소장한지는 족히 5년은 넘은거 같아요. 안을 펼쳐보면... 낡아서 구멍나고 찢어지고...진짜 많이 낡은 ...... 바로 버려도 시원찮을 행주를왜~!!! 왜때문에~~!!!!깨끗하게 삶아서 말려서 비닐팩에 네임텍까지 붙여서 보관했느냐... 제가 그동안 열심히 살림을 했다는 어떤 훈장같았거든요..참~~ 의미없죠 ㅋㅋㅋㅋㅋ 이걸 발견하고는.. 사진한번 찍어주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그러면 오늘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앞에서 3탄에 걸친 옷정리...참 오랜기간 걸렸습니다...그래도 그래도..정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