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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3

[강원도] 하조대 해변 전망의 "엘마르 콘도텔", 하조대횟집, A3커피, 하조대 해변

잔잔하게 아름다운 강원도 해변 하조대.. 갑작스럽게 떠나느라 숙소도 사실은 아무렇게나 정하긴 했어요.. 처음부터 하조대로 가려고 했던 건 아니고 삼청-동해-강릉-속초 라인에서 한산한 해수욕장 근처로 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하조대로 결정된 거 였거든요... "엘마르"는 정말 딱 하조대 해변가에 있어요. 위치가 정말 와따짱!!!!! 모든 객실이 오션뷰.. ㅋㅋ 솔직히 시설은 완전 구려요~~~ 겉으로 보이는 건물 자체도 좀.. 그렇게 보이죠?? ㅋㅋ 오래된 느낌이 팍팍~!!! 제가 예약한 방은 "스윗룸"이었는데 작은 주방과 침대하나 있는 원룸 형태인데 좁아요.. 하지만 냄새가 난다거나..더럽다거나.. 하진 않아서 괜찮았어요~~ 오래된 숙소 잘못 고르면 막 담배냄새 쩔고 그렇잖아요.. 그런건 아니라서 나름 아들..

[강원도] 잔잔하게 아름다운 곳 "하조대" _ 하조대 전망대, 하조대 정자, 하조대 등대

처음으로 아들과 단둘이 떠난 1박2일 여행. (2017.07.01~07.02) 많이 설레기도 하고 남편없이 가는 거라 걱정도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너무 좋았어요~^^ 태어나 단 한번도 조수석에 타본 일 없는 초등 6학년.. 안전에 대해 민감해서 애기때도 항상 카시트에 앉아서 짧은 거리를 가도 반듯이 안전벨트를 하고.. 뒷자리에서도 항상 안전벨트를 하고 다녔는데.. 이번엔 저랑 둘만 가는 여행이니까 살짝 어른 취급을 해주기로 했어요.. 조수석에 앉은 아들은 뒷자리에 앉았을 때랑 뷰가 다르고 엄마 운전하는 걸 바로 옆에서 볼 수도 있고, 시트도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니까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 짜식~ 조수석에 앉았다고 운전중인 엄마한테 물이나 주전부리를 주기도 하고 엄마 운전하는데 자기가 잠들면..

[강원도] 2017년 6월 30일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개통된 다음날 새벽에 바로 달려본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하행선에서 들렀던 내린천휴게소 (http://seoksnhoon.tistory.com/318)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엔 다음날 상행선에서 들렀던 "홍천휴게소"입니다. 하행선은 출발시간이 새벽이라 전혀 막히지 않았고, 휴게소도 한산해서 여유있게 갔었는데요.. 다음날의 하행선은... 비가비가... 너무너무 많이 와서 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 무서웠다는요.. 와이퍼를 제일 빠르게 작동시켜도 앞이 안보여서 차들이 전부 비상등을 켜고 거북이 운행.. 그나마 좀 괜찮을 때 아들이 동영상을 찍었네요.. 양양IC-동홍천IC 구간에서 전혀 막히지 않았지만 쏟아지는 폭우때문에 핸들 꽉잡고 안전에 온 신경을 쏟았어요. 여러개의 긴 터널이 얼마나 고맙던지... 그날.. 홍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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