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는 먹거리를 다 시장에서 구입했었죠. 마트.라는게 없었으니까요. 있어봐야 작은 동네 슈퍼마켓 정도..? 엄마따라 시장가면 얻어먹을 수 있었던 길거리 음식들~^^ 순대, 떡볶이, 오뎅, 튀김.. 등등 이런게 시장따라가는 깨알재미였었죠~~ 하지만 요즘은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다보니 시장에 잘 가지도 않지만, 가끔 가게 되도 여유있게 시장보면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이런 걸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뭣이 그렇게 바쁜지..늘 바쁘다 바쁘다...빨리 사서 집에 가서 빨리 뭘 하고 빨리 빨리... ㅠㅠㅠㅠ 그런거 생각해보면 참 빡빡하게 피곤하게 산다 싶네요... 그러지 않아도 될꺼 같은데... 다시 어릴 때 얘기로 돌아가서..^^ 여름만되면 엄마가 시장에서 꼭 사주시던게 "콩국"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