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날..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은행골을 다녀왔어요. 은행골은 참치, 초밥 전문점인데요, 제가 또.. 부산 출신이라 비오는 날엔 회(날것)를 안먹는데..ㅋㅋㅋ 워낙에 벼르던 곳이라 날씨와 상관없이 ~~ 그런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여기서 저의 인생초밥을 만났지요!~~~!!!!!!!! 예전에 구로쪽에 있었는데 이젠 서울시내에도 여러 분점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는 특이하게 "본사직영 홍대점" 본사가 따로 있나봐요.. 골목의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간판이 잘 보이구요,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반지하 처럼 내려가는데 이렇게 밖에도 메뉴판이~ 첨들어보는 부위가 많네요.. 가마도로, 오도로, 쥬도로, 배꼽살, 머리살.. 와~~~~ 풀코스가 19만원~!!!! 뭔가 날잡아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