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MAUVIEL 모비엘 구리 소테팬 16cm M'250 M'heritage/6503.16

구입한지는 벌써 한.... 5년은 족히 넘은 구리편수냄비입니다.




한참 구리구리에 빠져있을 때..


구리냄비는 되도록이면 두꺼운게 좋다~는데
가장 두꺼운 사이즈인 2.5mm 는 단종이 된다는 소문에 부랴부랴 들였던 모비엘..




전에 포스팅했던 드부이에 웍은

[구리] de BUYER 드부이에 inocuivre 이노뀌브르 20cm 웍 https://seoksnhoon.tistory.com/525

아직도 여전히 아까워서 못쓰고 있는데
신기하게 이건 박스개봉 하자마자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는 아주 그냥 꼬질꼬질 장난 아니예요..
정말 만만하게 맨날맨날 쓰는 중이거든요.^^
비싼 냄비 구입해서 뽕을 뽑은 중이라고나 할까요~ 흐흐






아래 사진들은 구입했을 당시 사진이구요,
다음에 지금 현재 꼬질한 상태를 한번 올려볼께요.. ^^






오래전에 올렸던
탄냄비 복구하기에서 등장한 냄비가 바로 요놈입니다.

[스텐 관리] 태운 스텐냄비 복구하기 2탄 https://seoksnhoon.tistory.com/133

MAUVIEL 모비엘 M'heritage/6503/16 

m'250 16cm 편수 소테팬

산넘고 바다건너 오느라 박스는 꼬질하네요.

메딘 프랑스~~~!!

모비엘은 이렇게 누런 종이봉투에 한번더 싸여있어요.
뭔가 간지남.. ㅋㅋㅋㅋ

드디어 짜잔~~~!!!
구리 두께가 2.5mm 에다가 손잡이가 무쇠라서
지금 16cm 의 작은 사이즈이지만 무게가 상당합니다~!!
들어보고 헉~! 했네요.

용량은 거의 1리터..
라면한개 딱 맞는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억지로 꾸겨넣으면 2개 까지? 안됩니다. ㅋㅋ

사이즈 지름 16cm (6.3 in)
용량 0.9 리터

뭔가 포장을 벗겨냈다가 다시 포장했는지..전시품이었는지
약간의 변색이 있네요.
손잡이 옆에 음각으로
MAUVIEL 1830 , France 뽝~!!!

튼튼하고 큰 리벳 3개

뭔가로 코팅된듯한 무쇠손잡이입니다.
투박하죠??

무쇠손잡이가 엄청 투박합니다.
사용하다보니
냄비 바깥쪽 여기 이 리벳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 약간의 녹이 발생하긴 합니다.

의심병 발동~!!
진짜로 두꺠 2.5mm 맞는지 재봄 ㅋㅋ
2.5mm 맞음.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올렸던 모비엘 소스팬 과의 비교샷입니다.

[구리] 모비엘 Mauviel 구리 소스팬 14cm M'heritage/6520.14 https://seoksnhoon.tistory.com/402 

입구 사이즈는 이번 무쇠손잡이 편수 소태팬이 16cm로 더 넓지만 (0.9리터)
용량은 소스팬14cm 가 더 많아요. (1.2리터)




아래로 갈 수록 좁아지는 형태라 그렇습니다.

두께를 비교해보니 0.5mm 차이 인데도 확실히 다르죠??

바닥으로 갈 수록 좁아지는 형태라서 요렇게 까지만 겹쳐지는군요.

지금은 이 두 편수냄비를 제일 만만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식구가 적어서 요모조모 쓰기에 용량이 딱 적당하거든요.






구리냄비는
처음엔 이렇게 블링블링하지만
일단 불에 닿고 물에 닿으면
아주 천년묵은ㅋㅋㅋ 냄비처럼 변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냄비인데,




저는 그런 꼬질한 유물같은 모습까지도 좋더라구요~~^^






다음에 또 소개해드릴 냄비는 어떤 것이 될지~~
스뎅일지, 구리일지, 무쇠일지, 철팬일지, 도자기일지~ 등등


기대박두~!!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