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냄비 포스팅을 몇번 보셨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계속
스텐-구리-무쇠-철
의 뫼비우스띠를 돌고있다는 걸...
ㅋㅋㅋㅋㅋㅋㅋㅋ
각각 좋아하는 이유가 있지만..
4종류 재질 중에
가장 관리가 속편한 것이
아마도 스텐이겠지요.
태워도,
눌러붙어도
다시 새것처럼? 되돌릴 수 있으니까요 ^^
그 절정이 바로 이 포스팅이죠잉~~
오늘은
베이킹소다 나 과탄산이 아니라
제품의 힘을 빌려
스텐재질의 후라이팬 궁뎅이를 좀 닦아보겠습니다. ^^
바로 이것입니다.
바키퍼
BAR KEEPERS
아이허브에서 구매했어요.
성분이 거의
세제, 과탄산, 베이킹소다 인듯..?
하지만
연마성능이 좀더 뛰어나다고나 할까요...
코팅제품은 거의다 퇴출했지만..
남아있는 몇안되는 코팅팬은 아침에 급할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코팅팬이라 해도 다 겉면은 스텐인 제품을 쓰고 있거든요.
분명 음식은 안쪽에서 조리하는데
왜때문에 스텐재질의 궁뎅기가 이렇게 기름때에 찌드는지 모르겠지만...
ㅠㅠ
음식하는데는 크게 상관이 없어서
걍 방치해 뒀다가
갑자기 꽂힐때 ㅋㅋㅋㅋ
미친듯이 닦아줍니다.
그러면 뭔가 속이 후련해지면서 카타르시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의 등장인물은
"알텐바흐" 프라이팬 입니다.
안쪽 엑스칼리버 코팅에 벌집무늬가 있어서 전혀 들러붙이 않아서 급할 때 만만하게 쓰고 있긴 합니다.
음.. 궁뎅이가 많이 누렇다못해 갈색이군요??
바키퍼를 촥촥 뿌려줍니다..
이제부턴..
미친듯이 닦아줍니다.
물을 살짝 묻혀 닦다보면
이렇게 미세한 거품도 납니다.
그냥 슬슬 닦아도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 팔이 후덜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일반 세제로는 닦이지 않는 기름 찌든때이기 때문에
이렇게 벗겨내는것 조차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ㅋㅋ
한쪽 귀퉁이가 아직 덜 닦였지만
더 빡빡 밀어 보겠숩니닷.
우왓~~!!
깨끗하죠??
새것처럼 반짝반짝~!!^^
오우 속이다 후련~~~~~
**
다음 타자는
"르쿠르제" 20cm 코팅웍입니다.
알텐바흐보단 덜하지만 이 아이도 좀 떼빼고 광내고 해보겠습니다.
와우~~!!
역시 이래서 스뎅스뎅 합니다. ㅋㅋㅋㅋㅋ
남아있던
"르쿠르제" 프라이팬도 같이 닦아주고
나란히 놓고 사진을 찍어줍니다.
후련후련하네요~~~^^
르쿠르제는 스텐 부분이 무광이라 벅벅 밀어도 괜찮은데
유광스텐은 어떨까 걱정했는데
알텐바흐 보시면 스크래치 거의 안나고
다시 블링블링 합니다. ^^
속시끄러우시다구요?
그러면 집에 있는 스뎅냄비, 스뎅팬, 스뎅조리도구 다 꺼내서
닦아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속이 후련해지실 겁니다.
블링블링한 살림살이는 덤!! ㅋㅋ
'살림살기 > 냄비,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텐관리] 르쿠르제 TNS팬 뒷바닥 닦기 ft.바키퍼 (0) | 2019.11.05 |
---|---|
[주물코팅팬] 볼 WOLL 로직 24cm (0) | 2019.10.05 |
[구리] MAUVIEL 모비엘 구리 소테팬 16cm M'250 M'heritage/6503.16 (0) | 2019.05.05 |
[코팅팬?] 렌지메이트로 초간단 만두 굽기 2 (0) | 2018.10.09 |
[구리] de BUYER 드부이에 inocuivre 이노뀌브르 20cm 웍 (0) | 201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