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하기/건강과 운동

운동이야기_8.이젠 점핑머신에 정착한다!!

쥴리T 2022. 9.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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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업을 해보고 너무나 내맘에 쏙드는 운동이라는 걸 깨닫고
진짜 제대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드디어 정식오픈.

홍보를 따로 열심히 하지 않으신 건지
#김명선 쌤이 참가 했던 #아놀드홍 의 #백일의기적 동기들이나 그들의 아는 지인들
지나다가 작은 배너 거치대를 보고 호기심에 온 사람이 전부였고
나처럼 인스타를 통해서 등록하러 온 사람은 없었다.

멀리서 일부러 여기까지 온 사람도 있었는데
오히려 나처럼 걸어서 다닐 만한 거리에 사는 사람이 적었다.

어짜피 규모가 큰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몇명 안되는 사람들끼리 뭔가 오붓했고,

더 많이 소통하고 웃고 즐기며

행복하게 운동을 하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난 왠지 매일 다니는 것은 부담스럽고 자주 빠지게 될꺼 같아서 주2회로 등록했는데
(앞편에 얘기한 것처럼 나에게 맞을지 안맞을지 확신이 없어서 2+1 행사를 뒤로 하고 1달만 등록했던 1인 ㅋㅋㅋ 나중에 후회함 ㅜㅠ)

운동을 가는 것이 이렇게나 기대되고 즐거운 일이라는 걸

태어나 처음 깨닫게 해준 #점핑머신

첫달 주2회를 단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다니고

확신이 생겨서
결국 주4회 3개월 등록하기에 이른다.

나의 저녁 루틴으로 자리잡은 점핑머신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과하게 먹으면 뛰다가 토할수 있음 ㅋㅋㅋㅋㅋ)

20여 분을 걸어가서 50분을 미친듯이 뛰고
다시 치진 몸을 질질 끌고 30분을 걸어왔다. (집으로 올땐 속도가 느려져서 걷는시간이 길어짐 ㅋㅋ)

인원이 적기도 했지만
선생님 두분이 개그우먼으로 연예인이었으니
회원들이 약간의 팬클럽 느낌도 나고
소수정예 학원처럼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친해지고 끈끈해졌다.

수업이 끝나면 항상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스노우로 사진을 찍었다.(혜선쌤, 명선쌤)

*

사랑하는 명선쌤과~~~



명선쌤의 트레이드마크 표정





그와중에 오픈한지 한달만에 꽤 회원도 늘어났고,
고작 일주일에 2번씩 운동을 하러 간 것 뿐인데
엄청난 소속감이~~

게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배에 가운데 골이 생겼다!!!???!!!!!!
나도 이제 복근이라는거... 만들 수 있는 건가요~~~~???????

그렇게 운동극혐자였던 나는 계단오르기와 1시간 걷기운동을 거쳐

나에게 딱 맞는 운동인 #점핑머신의 매력에 빠져서

여기에 정착하기로 하고 앞으로 꾸준하게 열심히 이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20여분을 걸어가서
약 4,50분 점핑운동을 하고 땀을 쫙 흘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20여분을 걸어서 집으로 오는 루틴을
매일 저녁 하다보니
점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

그러던 와중에 오픈 한달 기념
#점핌머신첫회식 을 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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