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사용중인 주방용품을 소개해봅니다.
제가 몇년째 쓰면서 소개한다는 건 그만큼 좋다는 거구요, 이젠 저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는 것... ㅋㅋ
#팬캡 입니다.
처음 이거 만든 사람은 정말 최소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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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PAN 에다 씌우는 CAP 입니다.
모양은 넘나 단순한 원형모양으로 약간 두꺼운 종이입니다. (달력두께 정도 되는듯..)
하지만 이 단순한 모양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
바로 이렇게 접으면 고깔모양의 손잡이 달린 뚜껑이 됩니다.
사용예시를 볼까요??
팬캡에 적혀있는대로
팬의 지름이 24~30CM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더 돌려접어서 20CM 팬에도 사용합니다. ^^
사용한 팬은 암바이 원형 후라이팬 (24CM) 입니다.
[철팬] ambai 암바이 원형 후라이팬 24cm (tistory.com)
요렇게 돌려감는 느낌으로 팬의 사이즈에 맞춰서 살짝 꽂아주면 자동으로 손잡이 까지 완성~!!!
마치 #타진냄비 뚜껑처럼 고깔 모양이 완성됩니다.
안애 내용물이 튀지 않고, 고기 구을때도 당연히 기름 안튀구요,
그리고 중앙에 구멍이 있어서 수증기도 잘 빠집니다.
대신 주의할 점은
아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팬캡이 후라이팬 밖으로 나오게 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사진처럼 팬 안쪽에 쏙 들어가게 사이즈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자, 팬안에서는 어떤 음식이 익어가고 있을까용??
오리고기 입니다.
오리 고기가 은근 기름이 많아서 엄청 튀거든요.
팬캡 씌우면 문제 없지요.
오리고기 볶다가 파프리카 넣고 굴소스 좀 넣고 볶아주면
엄청 간단한 오리고기채소 볶음이 완성됩니다.
굴소스까지 넣으면 기름과 만나서 양념이 훨씬 많이 튀거든요..
얼른 팬캡을 덮어줘요~~~
음식이 완성되면..
안쪽에 기름과 양념이 튄 팬캡은 이렇게 접어서 버리면 끝~~!!!!
이전에 쓰던 스텐망 형태의 뚜껑은 튐방지에는 탁월했으나...
보관도 번거롭고, 설거지가 무쟈게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팬캡사용하면
기름튄 뚜껑 설거지 고민안해도 되구요,
종이라 안심이고,
음식한번 하고나면 싱크대 주변에 사방팔방 튄 양념과 기름 닦느라 고생 안해도 됩니다.
정말 강추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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