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흉내내기??? (너무 못해서.. ㅋㅋㅋ) 를 벌써 3~4년째 하고 있는
쥴리T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노(nano) 단위로 비워내고있어서 ㅋㅋ
전혀 티는 안나지만
비우긴 한다는거....
다시 또 마음을 잡아보자... 하며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꽤 됩니다.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3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553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1. 잡동사니, 오래된 화장품 샘플 버리기 http://seoksnhoon.tistory.com/502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2. 안입는 새 옷 정리_feat.홈쇼핑에대한 고찰 http://seoksnhoon.tistory.com/549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3. 안읽는 요리책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56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4. 신발 몇가지 정리, 물려주기 http://seoksnhoon.tistory.com/576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5. 아들옷 물려주기 http://seoksnhoon.tistory.com/580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6. 의약품 및 약서랍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02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7. 화장품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06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8. 안입는 옷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19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9. 대형냄비, 웍 비우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24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0. 화장품 공병 비우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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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2.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33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3.주방잡동사니 나눔 https://seoksnhoon.tistory.com/654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4.안입는 옷 정리하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40
오늘은
안신는 신발과 옷 정리하기
입니다.
주방용품을 제외하고
패션소품 중에 제가 욕심을 부리는 분야가
신발과 가방이예요..
(최악인가요... ㅠㅠㅠ)
금속알러지가 있어서 악세사리에는 큰 욕심이 없고..
옷도 크게 욕심 부리는 건 없는데.. (아닌가..?? ㅋㅋㅋ)
가방과 신발은 좀 좋아합니다.
게다가
어떤 물건이든 곱게 사용하는 편이라
오래된 신발도 버리기가 상당히 아까운 것들이 많아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정장은 불편해서 잘 안입게 되고
특히 치마정장은 더욱 안입게 되면서
정장구두는 거의 안신게 되더라구요.
결혼식정도나 가게 되는 날에나 입는 정장....
그래서 요즘엔 운동화쪽으로 방향이 틀어지긴 했는데
별로 몇번 신지도 않은 정장구두는
이런 구두 잘 신는 누군가에게 드림하기고 마음먹고
골라내보았습니다.
사실..제가 신던 신발은 아무나 드림하기가 힘들거든요..
제가 워낙에 발이 작아서 (225mm) 사이즈 맞는 사람이 주변에 잘 없는데
이번에 발작은 지인을 알기 되어서 ^^
구입할 땐 다들 양가죽이라 꽤 가격이 있었는데..
이제와서는 애물단지.. ㅠㅠㅠㅠ
퀼팅느낌에 버클장식까지 예쁜 구두입니다.
한 3번 신었나...
가끔 정장입을 때 신으라며 드림
따로 찍어둔 사진은 위의 정장구두 뿐인가봐요..
아래 사진에 보면 털달린 앵클부츠..
무려 mook 제품인데..
굽이 약 7cm 정도 되다보니 진짜 안신게 되더라구요.
드림 결정~!!
위의 사진 아래 두켤레는 크록스 제품인데
스트랩 샌들은 너무 낮아서 잘 안신게 되고,
검정색 정장풍 신발은 사이즈 미스로 발이 쪼여서 방출..
그리고 이건
예전에 리뷰도 했었던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신발] 크록스 2018 신상 라이트라이드 LiteRide 페이서 스니커즈 https://seoksnhoon.tistory.com/548
아들 신으라고 산거였는데요,
발이 편해서 좋아했는데.
발이 너무 빨리 쑥쑥 자라는 바람에 ㅠㅠㅠ
정말 몇번 신지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치고 발이 작으신 친정아부지 (260mm) 한테 드렸지요..
너무 발이 편하고 좋다시며
여름용 신발인데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도 매일매일 신으시며 좋아하셔서
안아깝네요.. ㅋㅋ
**
그 외에도 옷보관부직포 박스와
홈쇼핑에서 여러개 샀다가 안신게 된 스타킹 (역시 치마정장을 안입으니 안신게 되서...)
이렇게 박스에 모아서 한꺼번에 드림~
**
편하게 입었던 단정한 검정 원피스인데
이젠 좀 지겨워서 안입어져서 드림 결정
위아래가 다른 재질로 되어 있어서
올블랙인데도 투톤의 느낌이 나거든요..
받은 지인이 맘에 들어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던...
정장 코트입니다.
보카시느낌의 네이비 컬러인데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코트입니다.
약간 오버핏 디자인인데
제가 살이 좀더 빠지게 되면서 과하게 오버핏이 되는 바람에 ㅠㅠ
직장동료에게 드림~~
**
아들옷도 정리했네요.
정말 성장급등기를 실감할 정도로
쑥쑥자라서 옷들이
다 작아요.. ㅠㅠ
이것도 깔별로 2벌.. ㅋㅋ 조카에게 드림~
GAP 기모 후드점퍼도 작아져서..
근데 놀라운건..
아들한테 작아진 이 옷들이 저한테는 잘 맞는다는 거예요. ㅍㅎㅎㅎㅎ
이건 너무 남아느낌 물씬이라 조카에게 드림..
심플한 점퍼는 제가 입고 다닙니다. ㅋㅋㅋㅋ
깔별로 쟁였던 반바지들..
이것도 2년은 입혀야하는데
쑥 자라버려서
멀쩡한 상태로 드림..
요즘엔 너무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 아들옷은
거의 안사고
어른 사이즈로 추리닝 바지랑 티셔츠만 몇벌 사서 돌려입혀요.
어짜피 학교다닐땐 교복이랑 체육복입으니까요.
그래서 아들 옷은 진짜 미니멀에 가까워졌다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건 버리려고 빼둔 남편옷이예요.
남자들은 왜... 보기에 진짜 거지같은데도 옷장에 있으면 계속 입고 다닐까요..
제가 그떄그때 버리지 않으면 계속입을 판...
버클이 고장난 모자와 색깔 변한 오래된 티셔츠 몇 벌,
15년은 족히 넘은 캐주얼자켓,
다 늘어난 가디건.. 등등
이렇게 또 이만큼 비워냈어요.
근데 왜 옷장에 여유는 늘 없는 걸까요...ㅠㅠㅠㅠ
얼마나 더 비워내야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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