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기원 시리즈_ [고터 까페] Cafe B

너무나 힘들고 지루한 코로나 시국에

식당이든, 까페든, 술집이든

맘 편히 밖에서 사 먹을 수 없는 상황에 

예전에 블로그에 올리려고 남겨두었던 사진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의 기억에, 사진으로 남겨진 

이 곳들의 사장님들도 2020년 잘 버티셨길 바라면서

2021년도 화이팅 하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밖에서 사먹기"

코로나 종식 기원 시리즈 시작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작년이었나...

고터에 옷사러 갔다가 들렀던 까페 입니다.

고터아니... 강남 신세계에 있는 까페예요.

여긴 그대로 있을까요?

강남 신세계, 고속터미널, 고속터미널 상가, 파미에 스테이션 등등

다 모여있어서 

그 쪽은 갈 때마다 헤매고 다니는데요 ㅋㅋ

이곳도 앉을 자리 찾아 헤매고 다니다가

막 그냥 들어간 곳인데

커피 맛이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네요.

이젠 마스크를 안쓰고 있는 것도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테이블도

모든 게 어색하네요..ㅠㅠ

가격도 적당했던거 같은 기억입니다.

스벅보다 1,2백원 저렴한 정도?

주문하려는데 눈에 딱 띤게 바로 이 아인슈페너..

딱봐도 너무 먹고 싶은 비쥬얼..

사실 전 

속쓰릴거 같아서 아메리카노를 못마시겠을 때가 아니면

우유나 생크림이 들어간 까페 라떼 같은 종류는 약간 느끼한 기분이 들어서 

잘 안먹는데..

이날은 어쩐지..

저 찐~한 크림이 들어가 있는 아인슈페너가 확!!!!

떙기더라구요.

좀 작은 잔이라 양은 적지만

와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시간 여유가 좀 생기면

마스크 잘 쓰고 이거 사먹으러 한번 가야겠어요. 

아직  그 자리에 있겠죠..?

(헤매다 들어간 곳이라 사실 정확한 위치도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꼭 있어주세요....

곧 다시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