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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미국내수용 타이레놀 감기약

쥴리T 2020. 12.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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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필수 상비약 중 하나 소개합니다.^^






작년에 뉴욕에 있는 동생 집에 갔을 때 

(아.. 이 여행기도 얼른 쓰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네요..ㅋㅋ)

몸이 좀 안좋아서 먹었었던 타이레놀 감기약.


효과가 꽤 좋더라구요.


미국은 병원비가 비싸서 사람들이 병원에 잘 못가기 때문에 

Drug Store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약의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처방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약 성분이 들어있는 쎈? 약들도 꽤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약을 구매할 땐 잘 성분이랑 함량을 잘 보고 사야되는데요.


타이레놀은 워낙 안전한 약이니까 ^^

(올케가 미국 간호사인데 이 약 추천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타이레놀 감기약이 판매되긴 하는데 이렇게 

낮에 먹는 약과 밤에 먹는 약이 구분되어 있진 않고 한번에 한알만 먹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미국내수용 타이레놀 콜드 앤 플루(감기약) 은

이렇게 한번에 두알씩 먹도록 포장되어 있고


Day, Night가 구분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포장도 뜯기 좋게 되어 있네요. 






감기가 올꺼 같다...하는 느낌 올때 있잖아요?

몸이 춥거나 미열이 있을 때 

그때 Night용 하늘색 딱 먹고 자면 다음날 개운하구요,


낮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더 진행안되고 금새 낫더라구요.




작년 여름에 동생한테 한통 받아온거 거의 다 먹어서 



결국 다시 직구했습니다.

우리집 필수 상비약이거든요.







요즘같이 코로나19 때문에 병원가기도 찝찝하고 두려울땐

요런 상비약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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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남편이 고열이 심해서 너무 놀랬을 때가 있었어요. ㅠㅠ


그때 아들은 입시를 앞두고 있었고,

저도 출근하는 사람이어서


너무 불안하고 무섭더라구요.



남편은 다닌 데 라곤 집 회사밖에 없던 사람인데


혹시나, 설마 하면서 




 1339에 전화했더니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거 아니면 상태를 좀 더 보다가 다음날 선별진료소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뭔지 아세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도

일단 열이 나면 

아파 죽을꺼 같아도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가 없어요. 

못들어오게 해요 ㅠㅠㅠㅠㅠ

(이게 제일 큰 문제인거 같아요.)




그래서 온가족이 마스크쓰고 

남편은 그날 밤에 이 약 먹고 버티다가

다음날 일반병원 선별진료소 가서 검사받고 


음성이라는 결과 받아들고 

(그 당시만 해도 검사결과가 3시간 만에 나왔는데 요즘엔 검사자가 너무 많아서 거의 하루 이상 걸리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독감 검사 또 받고 


독감도 음성..

도대체 왜 그렇게 심한 고열이 났는지 원인도 모른 채


해열제랑 진통제 받아서 집에 왔어요.


이 약 없었으면 어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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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 소개하다가 딴 길로 새긴 했는데..

어쨋든

이 약 우리집에서는 아주 필수상비약입니다.



물론, 


모든 약은 본인의 상태와 체질에 따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는거 아시죠?

필요 시 의사, 약사와 상의해서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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