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냄비,팬

[무쇠] staub 스타우브 소스팬 14 그레이

쥴리T 2016. 6.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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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완전히 푹 빠졌던

스타우브..

 

저를 주방의 세계로 이끈 냄비가 '르쿠르제'라면

스타우브는

저를 주방의 에 빠지게 만든 냄비예요..

ㅋㅋㅋㅋ

 

스타우브 얘기를 풀자면 끝도 없지만.

무쇠냄비계의 양대산맥인 르크루제에 비해

좀더 남성적인 매력이 풍기지요.

 

그래서

르양/ 스군.. 하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르양보단 스군을 더 애정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스군은..

스타우브 소스팬 14 그레이

입니다.

 

위에 사진은 좀 밝게 나왔네요..

 

 

 

일반적인 코코떼와는 다르게 편수 느낌의 기다란 손잡이.

 

 

작은 사이즈지만 보조손잡이도 있지요.

 

예쁜 리봉도 매고 왔군요^^

 

스타우브의 특징이라면

외부 색과는 상관없이

내부가 다 블랙매트 코팅이 되어 있어요.

 

이 소스팬도 내부는 블랙매트~!!

 

엉덩이에는 사이즈와 용량,

made in France~!!!

 

 

정말 예쁘죠~~^^

사이즈가 작지만 무쇠는 무쇠인지라..

묵직~~합니다~^^

 

컬러풀한 냄비는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갖고 있는 냄비들이 다들 블랙, 그레이, 스텐, 구리 입니다.

처음 저를 주방의 세계로 인도한 '르쿠르제 시트론'만 빼구요~^^

(아..르쿠르제 빨강도 있었지만..결국 블랙으로 리코팅을 했더랬죠..)

 

전.. 스타우브의 이 그레이 빛을 보고있으면 빠져드는거 같아요..

매력적이고 묵직한 느낌의 블랙을 더 많이 갖고 있긴 하지만

그레이가 훨씬 멋지죠.

 

 

저처럼 작은 거 좋아하고

식구도 적고 먹는 양도 적어서 음식 조금씩만 하는 사람에게 딱인 사이즈

14..

 

저는 튀김용도로 소스팬을 구입했어요.

 

그간 여러종류의 튀김냄비라고 나온 것을 써본 결과..

적은 양의 튀김을 하기에는

깊고 좁은 소스팬이 딱이더라구요~!!

 

기름도 적게 들고

깊어서 주변에 기름이 튀지도 않구요..

 

 

대신 돈가스 이런건 튀기기 힘들어요~ 좁아서~~

 

우리집에서 돈가스 튀기는 냄비는 또 따로 있답니다~

고거슨...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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