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생선]첨들어보는 "침.조기 = 긴가이석태" 맛있네요~~^^

쥴리T 2016. 11.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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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태생이라 생선을 참 좋아하는 쥴리T 입니다.


하지만

서울은.. 생선이 비싸도 너무 비싸군요..

게다가 부산보다 생선들의 상태도 그닥이고..

그러다보니 거의 대부분 냉동생선만 구입해다 먹는 상황.. ㅠㅠ


어쩌다 한번씩 굴비 주문해서 먹기도 했는데요..

생선비늘제거기에 등장한 굴비손질  (http://seoksnhoon.tistory.com/81)


역시나 마트에서 냉동된 생선이 싸고 만만해서 구입하게 됩니다.

사실 자주 장볼 시간이 없는 저한테는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기에 더 편리하기도 하다는 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방사능유츌로 인해 생선을 사 먹기가 꺼려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또 방사능에 대한 우려도 일반인들의 뇌리속에 서서히 옅어지고..

저도 이젠 별로 신경안쓰고 살아가고 있네요..


예전에 마트에서 냉동갈치가 좀 저렴하길래 샀는데 "세네갈산"이라 깜놀했던 기억이 있어요.

갈치는 무조건 제주산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듣보잡 세네갈산 갈치라니... 어쩐지.. 싸더라.. 했죠..

그런데 오히려 방사능때문에 제주산보다는 세네갈산이 더 안심된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얼마전 이마트몰에서 저렴하길래 구매한 "긴가이석태"


사진에 나와있는건

마치 "조기"같은데..

처음들어보는 이름... 긴가이석태..


설명을 보니 침조기라고 되어있어요.

참.조기 아니고, 거기서 점하나 뺀 ㅋㅋ  침. 조기


원산지가 "기니아산"입니다.

역시 수입이라 저렴했군요...

이것도 세네갈 갈치처럼 방사능에 약간이라도 더 안전할랑가요..??

이렇게 손질된 침조기가 각각 포장,냉동된 침조기 5마리가 들어있네요.

조리하기 편하게 손질이 다 된 것도 좋고,

보관하기 편하게 한마리씩 포장된 것도 맘에들고,^^


천일염이 들어가있는 거 보니 약간 간이 되어 있는 상태군요.

냉동상태를 유지한다면 유통기한은 거의 2년..

역시 냉동이라.. 유통기한이 길군요.


포장에 조리법이 나와있는데, 일반생선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구이, 조림, 찜, 매운탕, 튀김.. 등..



이렇게 한마리씩 진공포장되어 있습니다.

생긴 건 마치 조기, 굴비와 비슷한데요,

약간더 통통하구요, 이름에 걸맞게 배쪽에 딱딱한 침이 있네요.

맛은 조기와 거의 똑같아요.


저는 생선을 주로 

노릇노릇 구워먹습니다~~


잔인한?아들은 눈알부터~ ㅋㅋㅋㅋㅋ

살이 통통해서 구워서 먹어도 일반 굴비나 조기보다 먹을 게 많네요.


아들이 점점 자라다보니 이제 생선을 구워도 1인 1생선 해야하는 상황이라..

5마리는 금방 다 먹어치웠습니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자주 구입해먹을꺼 같아요..


손질된 냉동고등어와 함께 이 침조기도 우리집 냉동실에 상시대기 시켜놔야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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