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카레만 해먹기 지겨우시다면..
짜장밥~ 추천합니다.^^
중국집에서 편하게 시켜먹어도 되지만.. ㅋㅋ 오늘은 직접 만들어 먹어봅시다.
달달한 양배추 듬뿍 넣으면 더 맛있죠~
양배추 듬뿍 "짜장밥"[재료] 밥, 분말짜장, 양배추, 감자, 고구마(선택), 당근, 양파(저는 카라멜라이즈된거 사용했어요.) 돼지고기,
식용유, 마늘, 파, 소금 약간
양배추는 큼직큼직 썰어요.
전 이렇게 큼직큼직 썰어서 넣은게 맛있는데, 아들놈은 싫다네요.. ㅠㅠ
취향에 따라 썰어주세요~~ 잘게 썰어도 되고, 채썰어도 재밌겠죠?? ^^
당근은 깍둑깍둑..
양배추와도 어울리게 달달한 고구마 좀 넣었어요..
집에 고구마 있으면 넣어보시고, 없으면 안넣어도 되구용..
감자도 깍둑깍뚝~
이렇게 재료준비합니다. (마늘, 대파, 양파카라멜라이즈 는 냉동실 대기중 ㅋ)
아...저기 보이는 저... 돼지고기 민찌... ㅠㅠㅠㅠ
돼지고기를 카레용으로 사용했어야 했는데... 민찌밖에 없어서 ㅠㅠㅠㅠㅠ
나중에 완성된거 보시면 알겠지만.. 간 돼지고기는 흔적도 없이 흩어져서 ㅋㅋㅋ 지져분해 보이기만.. ㅠㅠㅠㅠ
이거 보시는 분들은 꼭~!! 카레용으로 사용하세요..
그래야 씹히는 맛도 있고~ 보기도 더 맛있어 보여요~~
기름 좀 듬뿍 두르고
마늘로 향을 내 줍니다.
냉동실에 항시 대기중이던 대파도 좀 넣구요.
(http://seoksnhoon.tistory.com/98)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는 미리 먼저 볶아서 익혀야 좀더 맛있는듯....
간 돼지고기라는것이... 완.전.에.러.. ㅠㅠㅠㅠ
요때 돼지고기에 약간의 소금간 해줍니다.
벌써 돼지고기들.... 가루처럼 흩어지고 있군요 ㅋㅋㅋㅋ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깍둑깍둑 채소들 걍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또 냉동실에 대기중이던 양파 카라멜라이즈된거도 넣구요.
(http://seoksnhoon.tistory.com/84)
그냥 생양파 쓰셔도 되요~~^^ 생양파 쓰실 땐 깍뚝깍뚝썰어서~~
볶다가 큼직큼직 양배추도 넣어줍니다.
냄비 넘치겠??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시나요..? ㅠㅠ 돼지고기 가루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소들이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이제 물넣고 끓여줍니다.
채소들이 잘 익을 때까지 푹푹~~^^
좀더 오래 끓여도 되지만..
아들놈이 배고프대서 이정도 선까지만 끓여줍니다.
이제 분말로 된 짜장가루 넣어요~
완전 편해요.. 춘장따로 사서 안하고 저는 매번 이 분말짜장 이용합니다.
모자란듯 해서ㅋㅋ 좀 더 넣어줍니다.
(너무 대충하는 티...납니다. ㅋㅋㅋㅋㅋㅋ)
분말짜장을 넣고 끓이면 점점 걸쭉해지면서 중국집 삘 납니다~ ㅋㅋ
이제 짜장소스 완성~!!
남은 짜장가루는 실링기로 눌러서 냉장고로~
조금만 더 끓여서 짜장소스를 밥에 얹으면 짜장밥 완성~!!
냉동실에 대기중이던 냉동밥 전자렌지 3분30초 돌리고 그대로 넣었더니
냉동밥용기 모양이 네모네모 그대로~~ ㅋㅋ
맛은 좋았는데..돼지고기 때문에 비쥬얼은 망친. ㅠㅠ 짜장밥이었습니다. ㅋㅋ
다음엔 제대로된 돼지고기로 비쥬얼도 신경쓴 "제대로 짜장밥"을 만들어보겠사와요~^^
짜장소스만 있으면
밥에 얹으면 짜장밥, 면에 얹으면 짜장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근데 짜장소스를 우동면에 뿌려먹어보고, 그냥 국수에도 얹어먹어봤는데..
왠지 좀 안어울리더라구요.
집에서 짜장면 만들어 먹으려면 수타면.. 있어야 할랑가요..
그래서 집에서는 그냥 짜장밥만 해먹기로 하고 짜장면은 시켜먹는 걸로~^^ 아니면... 걍... 짜파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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