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나이가 들면서는 실용서를 주로 읽게되고소설을 즐겨읽지 않게 되었는데"82년생, 김지영"이후 연속해서 2권째.. 또 소설이다. '김영하'를 "알쓸신잡"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면나의 무식함이 탄로나는 걸까..? ㅋㅋ어쨋든 나는 김영하를 알쓸신잡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당시 그의 소설을 읽어봐야지...하는 생각을 한건 아니었는데. 읽는 속도가 더디고, 지구력이 떨어지는 나도 쉽게 후루룩 읽을 수 있다는 말에 덤벼들었다.사실.. 영화로 나온 소설은 주로 영화로 보는 걸 선호하는게으름의 1인자지만.. 아.....읽는 속도가 느린 나도 거의 2시간 만에 다 읽어버린 소설.. 김영하 장.편.소.설.. 이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분량이 짧기도 하지만.주인공의 시점에서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