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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162

[간식]오븐없이 간단하게 해먹는 "또띠아 피자"

주방홀릭녀인 제가 유일하게 유혹받지 않는 주방용품이 바로"오븐"이예요. 베이킹에 빠지면 오븐을 비롯한 엄청난 부자재와 재료들을 또 사다모으게 된다고 해서아예 쳐다도 안보거든요.. ㅋㅋㅋㅋㅋ 빵은 그냥 맛있는 가게에서 사먹는 걸로~~!!!^^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븐에는 관심이 안가더라구요.게다가 오븐이 또 한자리 차지하잖아요~우리집 주방은..다행히?? 좁기 때문에 ㅋ 놓을 데도 없구요.. 주방이 좁으니 주방가전들은 구입하고 싶어도 놓을 자리 때문에 한번더 고민하게 되면서 왠만하면 꾸~~~욱 참습니다. ㅠ.,ㅠ 오븐이 있으면야 베이킹이 아니더라도 더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겠지만.몇번이나 해먹겠냐며 스스로 위로아닌 위로를...ㅋㅋ 오늘 소개해드릴 간식은간단한 재료로 빠르게 해먹을 수 ..

[초간단 안주] 진미채 튀김, 손이가요, 손이가~~

요즘 정말 날씨가 한여름처럼 더워서시원~~한 맥주가 엄청 땡기시죠?? (사실은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맥주가 무쟈게 땡겨요..ㅋㅋㅋㅋ) 집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드실때 딱~! 좋은 초초초간단 안주입니다. 간단간단 초간단이예요.^^안주라고 올리고 제가 실제 맥주 안주로 먹은거지만..반찬으로 먹어도 손색없어요~~ 얼마전에 동네 비비큐 치킨집에서 맥주한잔 하는데 진미채 튀김이 있더라요. 맛있는데 왠지 쉬워보여서 따라해봤습니다~~ 정말 쉬워요~~~ 진미채 (오징어채) 튀김 [재료] 진미채, 튀김가루, 기름 진미채가 입맛에 너무 짜다..싶으시면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주시고내 입맛엔 괜찮다~~ 싶으시면 그냥 쓰셔도 되요..전, 가볍게 헹궈서 할 때도 있고, 귀찮으면 그냥도 씁니다. ㅋㅋ 이렇게 준비된?..

[한그릇음식] '푸팟퐁 커리' 흉내내려다가... 국적불문 부드러운 새우커리 완성!!

올리브TV에서 하는 신동엽, 성시경 "오늘 뭐먹지?" 를 즐겨봅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음식 레시피도 많이 나오지만 음식을 만들면서 실수도 하며 서로 농담인듯 농담아닌 멘트 주고받는 신동엽과 성시경의 캐미가 너무 재밌거든요. 이 둘은 예전에 jtbc "마녀사냥"에서도 너무너무 재밌었잖아요. 그날 본 것이 태국음식인 "푸팟퐁커리"였어요. 랍스터를 주재료로 랍스터 살을 발라서 튀겨놓고, 커리가루와 재료를 볶다가 코코넛밀크(신동엽도 코코넛밀크 대신 우유쓰더라구요.)넣고 커리 만들어서 튀겨둔 랍스터 튀김을 넣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주는~~ 평상시에 제가 만들던 커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음식이었어요~!! 마늘이 들어가고, 우유가 들어가고, 사상초월 계란이 들어가고~~ 사실 제가 태국음식을 접해본 적이 거의 ..

[재료준비] 다용도로 사용하는 찐~한 "해물채소육수" 대량생산

시간 있을때 찐한 육수를 미리 대량생산해두면 정말 라면끓이는 수준으로 된장국이나 찌개, 떡국, 만두국, 떡볶이 등등을 만들 수 있지요. 저번에 대량 냉동밥 생산할 때 등장했던 우리집 대용량 밥 생산일꾼 무려 6리터 압력솥이예요. 오늘은 이놈으로 찐한 '해물채소육수'를 대량생산 할꺼예요~ 압력솥으로 육수를 뽑으면 시간이 적게 걸리는 건 물론이고 육수끓이는 동안 온 집안을 진동하는 냄새도 거의 없고, 정말 찐~~~한 육수가 뽑아져요. 일반냄비에 끓인거랑은 때깔이 달라요~~^^ 보통 깔끔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음식하실 때 바로바로 멸치육수를 내시던데.. 저처럼 바쁜데 게으르기까지 한 사람은 음식할 때 SPEED가 중요하거든요~~ㅋㅋㅋ 이렇게 한꺼번에 대용량 육수를 만들어서 한번 음식할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반찬]무보다 아삭하고 건강에 좋은 "콜라비 생채"

콜라비가 색깔도 예쁘고, 생긴게 너무 예뻐서 아무 생각없이 구입한 건데 뭘해야할지 난감했거든요.. 네... 저 식재료도 막 충동구매하는 그런 불량주부예요..ㅋㅋ 일단 사놓고 뭘로 만들지 검색해보는 선구입 후검색.. 무생채 만들듯이 하면 된다고 해서 바로 도전해봅니다. 콜라비 생채 [재료] 콜라비, 소금, 설탕, 매실액기스, 식초,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만드는 방법은 무생채와 같아요. 껍질벗겨서 채썰고 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 고춧가루로 먼저 예쁘게 색이 들도록 무치고 설탕, 식초, 매실액기스 넣고 조물조물 참기름 살짝 넣고 깨소금 뿌리면 끝~!!! 사진으로 보실까요? 색깔이 선명한 보라색으로 가지색보다는 연한데 정말 예쁘죠? 근데 너무 단단해보여서 어떻게 껍질을 벗겨야할지 난감했답니다. 그런데 감자필..

[한그릇음식] 눈으로도 맛있는 "새우장 채소 비빔밥"

새우장,,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이영돈pd 톤으로 읽어주세요 ㅋㅋㅋ) 싱싱한 새우사다가 직접 담궈서 먹으면 더~~~ 좋겠지만..^^;; 실패할까봐...ㅋㅋ 저는 그냥.... 맛있는데서 사먹는 걸로~~!! 핫핫핫 새우장 맛있는 곳을 알아냈거든요~ 와우맘 새우장이 맛있데서 얼른 또 찾아서 봤더니 예약만 되는데다가 예약날짜에 주문할려고 해도 워낙 인기라서 금방 품절되어 버리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블로그 이웃추가 해놓고 어찌어찌 어렵게~^^ 주문했네요~ 다시 주문하기 힘들까봐 한번에 주문할때 2병이나 4병 씩 주문합니다.^^ 주문하고 나서 까먹고 있으면 꼼꼼하게 아이스박스 포장되어 배송옵니다~~ ㅋㅋ 쟁여놔도 맛있어서 금방먹어치우긴 하지만 새우랑 장물이랑 분리해서 따로따로 냉동해두고 먹으면 좀 두고 먹을 ..

[초간단 안주]집밥 백선생표 "닭똥집 마늘 튀김"

닭모래집이라고 하면 좀..느낌이 안사는듯요..ㅋㅋ 닭.똥.집.으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안주예요. "집밥 백선생"에서 나왔던 메뉴예요. 닭똥집을 못먹는다고 했던 윤상이 이것 맛있다며 계속 집어먹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ㅋㅋㅋ "닭똥집 마늘 튀김" [재료] 닭똥집, 마늘, 소금, 후추 정말 초간단 이랍니다. 일단 닭똥집을 좀 씻어서 물기를 뺀다음 닭똥집을 이런 상태로 펼쳐서 세로로 3등분해서 썰고 마늘도 얇에 편으로 썰어요. 그러고 그냥 기름에 튀기면 끝~!!! 닭똥집을 먼저 튀기고 거의 익을 쯤에 마늘 넣고 같이 튀기고 건져내요. 소금 후추로 간하고 먹으면 되요. 정말 누린내 하나도 안나고 (아마 마늘을 같이 튀기는 과정에서 누린내를 잡아주는 거 같아요..) 바삭하고 맛있어요~!!^^ 남은 닭똥집은 씻어서 ..

[면요리] 내맘대로 "해물볶음우동"

제가 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식단을 짜고 작정하고 하는 게 아니다보니... (사람이 계획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 거의 급 생각나서 마음대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 털어서 대충 하는 것이라... 역시 이 해물볶음 우동도.. 냉동실 좀 털었네요.. 싱싱한 재료 사다가 바로 하면 훨씬 맛있겠죠??^^ 안그래도 갑자기 더워졌는데.. 볶으면서 더 더워졌.... ㅠㅠ "해물볶음우동" [재료] 우동면 마늘 다진 것 양배추, 양파, 당근, 피망, 파프리카, 청경채 등 각종 있는 채소 새우살, 오징어살, 바지락살 등 각종 있는 해물 [소스] 굴소스, 간장, 참기름, 매실액기스(또는 아가베시럽), 미림, 참치액 등등 [선택재료] 고춧가루 해물은 냉동실에서 꺼냈기 때문에.. 살짝 씻어 녹여두고요, (전 오징어도 손..

[간식] 요즘 홀릭중인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저... 떡볶이 완전 죻아하는 녀성~~ 고등학교때도 떡볶이 사묵을라고 야자 튀고 학교밖에 나간적도 있다는..아니, 많다는 고백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ㅋㅋㅋㅋ 아~~그때 그시절...그립네요..^^ 중딩때는 집근처 포장마차 떡볶이가 늠 맛나서.. 언니랑 둘이서..떡볶이 먹으면서 여기 떡볶이에 마약-_-넣은거 아닐까...하며 걱정해봤던 적도 있었드랬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금 생각해보니 완전 말도 안되는 상상이었네요..ㅋㅋㅋㅋ 수요미식회였나...TV에서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가 나왔었는데.. 전쟁중 떡볶이에 넣을 부재료가 부족해서 떡만 가지고 만들어 팔았던게 요즘엔 오히려 별미가 되었다더라구요.. 통인시장에 함 가서 오리지날을 먹어보고싶지만~~~!!!!!!! 사먹으러 갈만한 시..

[팁] 바삭한 튀김의 비결은??

고구마 중에..전 밤고구마를 좋아라합니다.. 노랑 호박고구마는 별로..ㅋㅋㅋ 먹으면 목이 콱~!! 막히는 밤고구마..ㅋㅋㅋ 밤고구마를 샀는데 이건 뭐..이게 고구만지..팔뚝인지..ㅋㅋㅋ 팔뚝만한 고구마로 튀김을 해봤어요.. 채칼로 쓱쓱 슬라이스 해서 미리 채칼통에 튀김가루 좀 넣어주고 슬라이스된 고구마와 함께 쉑잇쉑잇~!!ㅋㅋㅋㅋ 골고루 가루가 잘 묻었군요... 자. 이제 튀김옷 만들기. 튀김옷은 바삭한게 관건~~!!!!! 저의 모 이웃님께서 바삭한 튀김옷의 비결은 튀김가루에 물 대신 소주~!!!!! 로 반죽을 하라는 것... (지니님~~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궁금하네요..) 어짜피 튀기면 알콜 성분은 날아갈테니.. 과감히 시도해봅니다... 흐흐흐 튀김가루에 소주 콸콸~ 음~~ 스멜이 끝내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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