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을때 딱!!! 맞춰서 타게되어 넘 좋았어요.
물론!! 해질녘에 타서 일몰까지 보면 더 멋있긴 했겠지만 만족합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됩니다.
미포-청사포를 왔다 갔다 하는 코스 인데,
미포에서 출발하거나, 청사포에서 출발하거나 선택해서 예약하면 됩니다.
왕복으로 끊으실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저희는 연휴인데 미리 예매를 안하는 바람에
못탈뻔 했으나!!! (가서 매표하고 기다릴 자신은 없어서....)
청사포에서 출발하는 건 조금 남아있어서 얼른 예약했어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bluelinepark.com)
예매는 홈페이지에서 해도 되고,
요즘엔 쿠팡 등에서 약간의 할인을 받고 예매 가능하니까 미리 알아보시는 걸로~^^
물론 현장에 가서 매표하여 탈 수 도 있지만 오래 기다리셔야할꺼 같아요.
미포는 해운대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걸어서 간다고 해도 미포에서 청사포까지는 약 3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꽤나 가까운 거리예요.
하지만 여행의 체력보존?차원에서 저희는 택시타고 이동했어요.
어디서 타든지 풍경을 보는 것에는 큰차이가 없어요.
근데 대부분 미포에서 출발하는 것을 선호하시는지
미포에서 출발하는 것이 빨리 마감되고
기다리는 줄도 훨씬 길더라구요. (예매를 해도 예매한 시간에 가서 줄을 서야합니다.)
저희는 렌트를 안해서 주차가 필요없었으나
만약 렌트를 해서 주차를 하셔야한다면??
미포에 주차를 하고 (2시간 무료)
택시타고 청사포로 가서 #스카이캡슐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청사포에는 무료주차장이 없어요.
캡슐 한대에 일행끼리만 탑승하니까 좋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사진에 목숨거는 편이라 ㅋㅋ
둘이서 왔다갔다하면서 엄청나게 사진을 찍어댔지요.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청사포까지 택시타고 이동하니 10분도 채 안걸리더라구요.
예약한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청사포정거장 주변 산책도 했어요.
이렇게 예쁜 등대고 있고.
정박되어있는 낚시배들...
해운대 백사장 쪽(미포) 와는 완전 색다른 분위기 입니다.
요렇게 포토존 처럼 버스정류장 2층을 등대로 꾸며둔 곳도 있어요.
아마도 지난번 태풍 힌남노의 여파인가요.. 어마어마 하네요.
다른 곳은 멀쩡하던데, 아직 이부분만 복구가 안되었나봐요.
청사포 정거장 입니다.
미포 정거장에 비하면 소박하지요.
해운대 옛 철길이예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운치있네요.
처음 보고는 여기로 스카이캡슐이 다니는 줄 알고 ㅋㅋㅋㅋ
타는 곳은 한층 올라가야 합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가시면 같은 시간에 예약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 10:30에 예약했는데 역시나 청사포 출발이라 그런지 미리 줄 서있는 사람들도 별로 없더라구요.
귀여운 스카이캡슐..
그런데 사람들이 서있는 난간과 너무 가깝게 지나갑니다.
난간에 기대서 있으면 위험해보이는데...
생각보다 천천히 움직여서 그런지 관리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서야 될꺼같아요.
그닥 기다리지않고 #스카이캡슐 탑승
10월 인데도 날씨 무엇....
엄청 더운 날씨였는데 (정말 한여름 날씨)
캡슐내부에는 미니선풍기가 있을 뿐, 에어컨이 없고,
좁은 창문도 완전히 열리지 않아서 무지 더웠어요.
가운데 테이블ㅇ[는 이런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캡슐을 탈때 직원이 밖에서 문을 잠궈주는데.. 그 모습을 본 우리는
와~ 이거 가다가 뭔 문제 생기면 어떻게 탈출하냐?? 라며 농담반 진담반 얘기했는데, 내부에 무전기도 있고 안전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는 거 같았어요.
드디어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
감상해보시죠^^
뉴욕의 하이라인을 벤치마킹한건지
규모는 뉴욕에 비할 바가 안되지만 나름 벤치도 있고, 조경도 잘 되어 있어요.
#해운대그린레일웨이 상받을 만 한데요~^^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30분간 바다 풍경에 취해 행복감을 만끽했어요.
완전 강추합니다~!!!!
**해운대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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