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홈메이드 요거트

 

 

약간만 부지런을 떨면 (요거트 메이커는 있어야 겠네요^^)

집에서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요거트를 만들 수 있지요.

 

준비할 것 단 4가지.

 

1.우유

2.플레인 요거트

3.요거트 담을 용기

4.요거트 메이커

 

 

우유 1000ml 에 플레인요거트 150ml 한병이면 딱 적당해요.

 

원래는 요거트 메이커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그대로 사용했었는데요,

플라스틱이라 그다지 좋지도 않을꺼 같고, 보관에 번거롭기만 해서 

그건 다 버리고 

#비마이매직 실리콘용기(엘비스볼) 사용합니다.

 

요거트 전용 키트인 플라스틱 통을 다 버리고 나니까  오히려 아무 그릇이나 넣으면 되어서 아주 편해요.

 

 

용기에 대한 정보는 요기를 참고하세요^^

[보관용기] 엘비스볼 추카컬러 구입 (tistory.com)

[보관용기] 엘비스볼 추카컬러 구입

 

 

보통 우유 1000ml 에서 150ml 정도 먼저 마시고 

플레인요거트를 넣어서 적당히 섞은 다음 용기에다 부어주었는데요,

이번엔 그냥 엘비스볼에다 우유먼저 붓고, 요거트 적당히 넣어서 섞었어요.

사실 우유와 요거트의 정확한 비율은 크게 의미가 없어요.^^ 그냥 우유:요거트=8:1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하실듯요.

대충하셔도 된다는 뜻 ㅋㅋㅋㅋ

 

 

 

그담은 그냥 요거트메이커에다 넣고

밤에 켜놓고 아침에 냉장고로 보내면 끝~!!!

보통 한 8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제가 사용한든 이 요거트 메이커는 #nuc 인데요, 지금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거트 메이커들이 저렴한 가격에 나오더라구요.

 

오래전에 우유였는지, 요쿠르트 였는지 정기배송신청하면서 받은 사은품이었어요.

요거트도 만들수 있고 청국장도 만들 수 있는 건데

제가 집에서 청국장을 만들 일은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청국장 키트는 버렸습니다. ^^ (그냥 소쿠리 같은 거였어요.)

 

on-off 버튼 밖에 없는 아주 심플한 구조예요.

타이머 이런거 없습니다... (족히 15년은 넘은 제품 ㅋㅋㅋ)

그냥 자기전에 켜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끕니다.

 

살짝 뜨끈한 온도를 유지하는 원리로 

약 8시간이 지나면 약간 뚜껑에 김서린 정도의 모습입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걸쭉한 요거트 완성~!!!

 

 

정말 초간단이죠. ㅋㅋㅋ

 

 

 

큰통에 담아둔것도 이렇게 잘 만들어졌어요.

 

 

홈메이트 요거트 질감을 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 

 

이 요거트를 면보에다 넣고 천천히 수분을 제거하면

그게 #그릭요거트

 

정말 초초초초간단~!!!

 

 

그럼 이것을 어떻게 먹느냐??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어요.

시판요거트 처럼 첨가물이나 당분 걱정 안해도 되죠.

 

플레인으로 먹기가 좀 심심하시면

꿀을 섞어먹어도 되고

딸기쨈 같은 각종 쨈을 섞어먹어도 맛있구요,

과일 얹어서 먹어도 좋아요.

말린 과일, 생과일 상관없어요.

 

 

제가 요즘 빠져있는 건 

이렇게 요거트에 씨리얼 섞어 먹는 거예요.

 

 

이렇게 먹으면 정말 든든하거든요.

 

홈메이드 요거트 만들어두고 

아침에., 운동가기전에 바쁠때 

후루룩 씨리얼과 섞어서 먹으면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싸고 편하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