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라면 거의 대부분 좋아하는 쥴리T
무더운 여름이라도
맛있는 과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좋아하합니다.
이제 곧 무화과도 나오겠죠?
제가 어릴 때... (너무 옛날인가요.. ㅋㅋㅋ 한 40년전 얘기니까.. ㅋㅋ)
아파트보다 일반주택이 많던 그 시절
집집마다 정원수?로 무화과 나무를 많이 심었었어요.
우리집에도 해마다 달콤한 무화과가 주렁주렁 열였던 무화과 나무가 한그루 있었고,
아버지 시골 고향집에도 무화과 나무가 있었어요.
여름마다 무화과 따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장에 무화과가 나오면 그렇게 반갑더라구요.
요즘엔 주택이라도 일반 가정에서 무화과나무 키우는걸 거의 못본거 같아요.
싱싱해보여서 3통이나 질러주셨습니다.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서 고기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으면 좋은 과일인데
한가지 문제점이
오래보관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말려서 보관하거나 잼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생과를 가장 좋아합니다.
맛있는 속살..^^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맛있어요.
무화과는 껍질이 너무 얇고 약해서 씻을 때 조심조심 살살살 씻어줍니다.
생과로 먹을 땐 이렇게 예쁘게 썰어서 먹어요.
그리고 요렇게 샐러드에 곁들여 먹습니다.
생과로 먹으려면
무화과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구입한 후 빠르게 소진하는게 제일 좋아요.
빠르게 소진하려고 샐러드에 왕창 넣었던 날인가봐요 ㅋㅋㅋㅋ
냉장고안에 있는 채소와 과일로 늘 샐러드를 즐겨먹기 때문에 주로 무화과를 샐러드에다 넣어 먹었군요.. ^^
만사 귀찮을땐 그냥 썰지도 않고 이렇게 껍질채 먹습니다. ㅋㅋㅋ
올해 무화과 나오면 생과로 이렇게 저렇게 또 즐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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