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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추억의 맛집..
(이미 없어진 가게인데 이제와서 후기를 쓰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
그래도 기록차원에서 남겨봅니다.)
왜 없어졌을까요 ㅠㅠ 코로나로 어려워졌던걸까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었는데 아쉬워요..
사실 가게 위치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라서
입소문이 나야하는 위치이긴 했어요.
하지만 가격보세요~~~!!!
얼마나 합리적입니까.. ㅠㅠ
내부도 깔끔합니다.
일단 기본 라면부터 시작합니다.
모듬구이예요.
푸짐하죠?
곱이 듬뿍 들어가서 고소한 곱창
명이나물에 싸먹는 곱창이라니~~~!!!
환상조합입니다.
대부분의 반찬은 자율추가 리필인데
명이나물은 워낙 기본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 따로 달라고 하면 많이 눈치보이더라구요.
그점이 약간... 좀... ㅋㅋ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
곱창 먹고 볶음밥 안먹으면 잡혀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재료 가져오셔서 볶아주고 쫙~~ 펼쳐서 노릇노릇하게~~~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야 먹은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코로나 직전에 다녀왔는데
코로나 기간동안
곱창백화점이 없어진 이후에
같은 자리에 다른 가게들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ㅠㅠ
장사가 잘 안되는 자리였나봐요.
맛있었는데... ㅠㅠㅠ
동네 가까운데 곱창 맛집이 있어서 참 만만하게 가기 좋았는데 많이 아쉬워요.
낙성대쪽에 곱창이나 양대창 맛있는 곳 아시는 분~~
추천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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