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폭염..
정말 믿을 수 없는 날씨에
매일매일 허덕거리며
에어콘 풀가동중인 쥴리T..
전기세 폭탄맞을까봐 마이 걱정되긴 하지만.. ㅠㅠㅠㅠㅠ
지금 당장 살아야겠기에...
저만 그런거 아니죠??
쪼매만 더 참자..참자... 하다가 결국
오전 10시만 되면..
머리가 띵~~해지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에어컨을 켜게 되네요..
이런 날씨일수록
수분보충이 정말 중요하다는거...
더우니까 자꾸 시원한 걸 찾게 되잖아요??
올해 이런 미친 여름날씨인데도
즤집에서는 음료수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
다양한 홈메이드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게다가 올해 탄산주 제조기까지 구입했으니..
[소형주방기계] 탄산수 제조기 delightsoda CHEF 딜라이트 소다 쉐프 http://seoksnhoon.tistory.com/503
[음료] 탄산수 제조기 "delightsoda CHEF 딜라이트 소다 쉐프" 실험정신 활용편 http://seoksnhoon.tistory.com/506
지금까지 만들어마신거 다 합치면
정말 뽕 뽑고도 남습니다~~~!!!!
[저장식품] 홈메이드 "레몬청"으로 비타민C 챙겨요~^^ http://seoksnhoon.tistory.com/82
[저장식품] 달콤한 홈메이드 "자몽청" 만들기 http://seoksnhoon.tistory.com/102
[음료] 홈메이드 '레모네이드'로 상큼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 http://seoksnhoon.tistory.com/83
[음료] 더우니까 시원하게~~ 레몬에이드 http://seoksnhoon.tistory.com/130
Homemade 자두청
[재료] 자두, 설탕 (1:1 비율)
만들어놓기가 무섭게 먹어치워서
벌써 몇번이나 만들었는지..
자두 제철이라 쌀 때 많이 먹어둬야죠~~^^
레몬청, 자몽청 과 만드는거 똑같아요~~
설탕과 1:1로 섞어주면 끝~!!
그래도 별거없지만 만드는 과정은 좀 정리해봐야곘죠? ㅋㅋ
일단 자두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 째 과육만 도려냅니다. (씨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정도 크기로~
소박하게 자두 1kg
더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어두고 싶지만....
냉장고에 자리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의 수분이 많은 과일청의 경우
냉장보관해야거든요.
과육을 다 도려냈으면
이젠 뭐 다 끝난거나 다름없음..ㅋㅋ
설탕을 준비하고요..
설탕과 자두 과육을 1:1 동량으로 맞추셔야 하는데요,
저는 뭐 이제 저울따위 필요없을 정도로
눈으로 대충 보고 넣어줘도 실패를 안한다는~ ^^V
하지만
처음 만드실 때는 자두과육 무게 재보시고,
설탕도 무게 재서 넣어주시는게 실패확율을 줄일 수 있어요.
저도 오래전부터 이런 과정을 여러번 거치다 보니 이제 저울이 필요없는 경지에~~ ㅋㅋㅋㅋ
동량의 설탕 중 약 20%는 남겨두고,
80%의 설탕을 자두 과육과 섞어줍니다.
자두가 수분이 많아서
이렇게 설탕넣고 섞어주면 바로 시럽처럼 설탕이 다 녹아요~~~
그러면 이제 소독된 병에 넣어줍니다.
보통..
이런 저장식품을 담을 병은
뜨거운 물에 삶아주는 방식으로 소독하는데요,
저는 항상 수돗물 가장 뜨거운 상태로 한번 싹~ 씻어주고 소주스프레이로 소독합니다.
예전 레몬청 포스팅 참고..^^
[저장식품] 홈메이드 "레몬청"으로 비타민C 챙겨요~^^ http://seoksnhoon.tistory.com/82
초간단 ㅋㅋㅋㅋ
그렇게 소독한 병에 설탕과 섞어준 자두를 담고,
아까 남겨둔 설탕 20%를
맨위에 이불덮듯이 덮어줍니다.
요렇게 자두가 안보이게요~~^^
만든 직후의 모습입니다.
맨위에 덮어준 설탕이 아직 녹지 않은 상태.
하지만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맨위의 설탕까지 다 녹아요~~
자두 과육도 살짝 쪼글해졌네요.
이때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너무 더울때는 실온에 반나절만 두시고 얼른 냉장보관하세요~~
반병정도 남은 자몽청과 함께~^^
우리집 과일청 3종세트.
자두-자몽-레몬
레몬청, 자몽청은 거의 다먹어서 또 만들어야 한다는...
이제 시원한 자두에이드를 만들어보실까요~~^^
뭐... 만드는 법이랄꺼까지 있나요...
자두청에다 얼음 넣고 탄산수 부어주면 끝~!!!
이렇게 자두 과육까지 야무지게 먹어요~!!!
자두 과육도 넘나 맛있거든요^^
얼마나 많이 만들어 마셨는지...
아들놈은 시도때도 없이 마셔댑니다. ㅋㅋ
덕분에 콜라를 줄였어요~~~~!!!!
금새 다 먹어버리고
또 자두청 제조.. 벌써 몇번째냐며..
자두 1kg 로 만들면
이렇게 작은 양푼으로 2개 나오는데요,
이 병이 몇ml정도일까요... 음..
찾아보니까
보르미올리 750ml 네요..
딱 2병 나옵니다.
자두청과 자몽청이랑 섞어서 타봤어요~!!
이렇게 섞어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네요~~!!!
제철 자두 저렴할 때 많이 많이 먹어요~~~!!^^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먹다보니
늘 콜라같은 음료수 끼고 살던 중딩아들이
이제 음료수를 안사먹어요.
자두 과육 발라내기가 쪼매 귀찮긴해도
이번에 또 다먹으면
레몬, 자몽, 자두 3종 세트로다가 만들어놔야겠어요.
이 3종세트 덕분에
매실청, 오미자청은 홀대받는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매실청, 오미자청은 음식만들때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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