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저장식품] 홈메이드 "레몬청"으로 비타민C 챙겨요~^^

쥴리T 2016. 6. 23. 09:00
728x90

레몬은 이제 사시사철 구입할 수 있죠.

음식에 사용할 레몬즙 용으로 2개, 3개씩만 구입하다가


몇년전 부터는 레몬청을 만들어서 

겨울에는 레몬티

여름에는 레모네이드

만들어서 너무 잘 먹고 있어서

떨어뜨리지 않고 늘 만들어 두고 먹고 있어요~!! ^^ 




home made 레몬청






레몬은 대부분 수입이라서 세척에 신경을 써야됩니다.




베이킹 소다로 빡빡 깨끗하게 잘 닦아세요.




솔이란 솔은 다 나오십니다~~ ㅋㅋ




깨끗하게 목욕을 끝냈습니다.





자, 이제 레몬을 썰어봅니다.


아무렇게나 꼴리는데로? ㅋㅋ 썰면 되는데요,,

레몬티나 레모네이드 만들었을때 조금더 고급지게 보이려면~ 후훗

이뿌게 썰어주는게 좋지요..



일단 끄트머리는 짤라주고,,

베르너 채칼이 수고해주실껍니다.ㅋㅋ

안전장치에 레몬을 껴주고~!




조심조심 슥~슥~슥~슥~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칼로 썰어도 무방합니다.


채칼로 썰면 좀더 편하게, 일정한 두께로 썰 수 있어서 좋아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씨를 빼줘야 해요~!!

이건 아주 중요한 과정이죠.

씨가 들어가면 레몬청에 쓴맛이 나거든요..

손으로 하나하나~!! 씨를 다 빼줍니다~!!



씨를 빼는 과정이 살짝 귀찮긴하지만..

상큼한 레몬향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손에 남는 레몬향도 좋구요,, 후후



씨 다뺏으면 이제

설탕과 합체만 하면 끝~!!!!




아차차, 


레몬청 담을 용기도 소독을 해야죠~


어짜피 냉장보관할꺼라서 

전 레몬청용 용기 소독은 그렇게 빡쎄게?는 안해요. ㅋㅋ


번거롭게 끓는물 소독..이런거 안하구요..

수돗물 제일 뜨겁게 해서 한번 꼼꼼하게 헹궈준 다음

소주 스프레이 한번 싹~ 해주고 끝~!

간단하죠??




저기 소주 스프레이 보이시죠??

일반 스프레이 헤드를 그냥 소주병에 끼우면 딱~!! 맞아요~~^^

집에 마시다 남은 소주 있으시면 버.리.지.마.시.고..

스프레이 헤드 끼워서 청소할때도 쓰시고, 이렇게 소독할 때도 쓰세요!!




이제

병에다 레몬과 설탕을 켜켜히 담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레몬한층, 설탕한층~!!

레몬과 설탕은 동량으로 해줍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설탕은 가감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설탕양은 대~충 넣어준답니다. ㅋㅋ

처음에는 저울갖다가 무게재서 "레몬무게=설탕무게" 정확하게 맞췄는데요,

근데 그렇게 안해도 실패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만들어 보신다면..

감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계량은 해보시는게..^^

 


넣자마자 설탕이 녹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요렇게 담고 나서 몇시간만 지나도 설탕이 대부분 녹구요,

하루정도 지나면요, 덜녹은 설탕은 병 바닥에 가라앉아요.



덜 녹은 설탕은 저어서 꼭 녹여주세요~ 바로 저어주지 않으면 다 먹을때까지 그대~~로~~


그래서 요즘에 어떤분은

병에 담기 전에 아예 레몬과 설탕을 넓은 양푼에다 섞어서 설탕을 다 녹인 다음에 병에 보관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방법은 본인 편하신대로 선택하시면 될꺼 같아요~!!^^





이렇게 담아서 설탕이 녹고나면 바로 냉장보관합니다





여름에는 탄산수에 타서 레모네이드

겨울에는 뜨거운 물에 타서 레몬티~!!


생선조림할때 설탕대신에 레몬청 넣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완전 좋아요~!!!




점점더 습해지고 무더운 여름에 

아이들 덥다고 첨가물 듬뿍 들어간 탄산음료 사먹게 하지 마시고, 

집에서 만든 레몬청으로 시원~하게 비타민C 챙겨보세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