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문제없는
그런 물건입니다. ㅋㅋ
하지만 없을 땐 몰랐는데 쓰다보니까 유용하네요.
몇년전에..
저희집에 있던 모든 집게를 다 총출통시켜서
주방용 집게에 대한 고찰? 을 한 적이 있었지요... ㅋㅋ
그리고 특이한 도구를 보면 호기심이 생겨 구입하곤 하는 저에게 딱 걸린 계란말이 집게
남들이 좋다하면 또 따라 사 쟁이다가 들이게 된 특이한 모양의 생선집게
**
집게 성애자...
였어요..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젓가락질도 잘하는 제가...
왜 그렇게 집게에 집착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
**
이번에는 고기집게 입니다.
아마도 이 집게는
일본식으로.. 1인용 화로에 소량의 소고기를 구워먹을 때
사용하기에 적합해서
1인용 화로와 함께 대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저는 1인용 화로는 없습니다. ㅋㅋㅋ)
이것도 일본 "토다이" 제품 카피인거 같아요.
특징은
기존 여러가지 집게와는 다르게
집는 부분이 거의 젓가락 수준으로 얇다는 것!!!
안쪽은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구요.
사이즈는 대략 이정도..
보통 주방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사이즈쯤 (대략 25cm정도?) 됩니다. (
정확한 실측은 안해봄..)
구입후 바로 실사용 해봤습니다.
그립감도 꽤 괜찮고, 음식을 집는 것도 편하더라구요. 설거지도 편하고..
차돌 숙주볶음 중입니다.
사용중 이렇게 싱크대 위에 두어도 무게중심으로 인해 음식에 닿았던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잠시 팬에 걸쳐주는 것도 편리하구요,
젓가락으로 해도 되지만
젓가락 보다 힘이 덜들어간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지난번에 올렸던
[간식] 이영자 휴게소 간식을 집에서~~ 새로운 버전 "소떡소떡", "햄떡햄떡" http://seoksnhoon.tistory.com/607
햄떡햄떡, 소떡소떡 만들때
구운 떡과 햄을 꼬지에 하나하나 꽂을 때 상당히 편하더군요.
**
그런데 뚜둥~!!!
조리용 핀셋 이 등장합니다.
일명 "조리용 핀셋" 이 또 쓰기 편하다지 모예요??
심지어 다이소에서 단돈 3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니...
(이것도 트라이앵글 같은 브랜드 제품도 있으나 다이소물건도 품질이 꽤 괜찮다는 평..)
다이소에서 다른 것들 이것저것 살 때 같이 끼워서 구입했지요..
조리용 핀셋으로 검색하면
긴거, 짧은거 두종류가 있는데
다이소에서는 긴 것만 판매되는거 같아요.
길이가 30cm
모양은
정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핀셋과 똑같아요. 길이만 길 뿐~~
앞서서 보여드린 고기집게 에 비해
길이가 길어서인지
약간 무게감이 있고,
첨에 사용할 땐 접히는 부분에 자꾸 손바닥 살이 찝혀서 아프더라구요.. ㅠㅠ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나...ㅋㅋ)
그런데 익숙해지다보니
이것도 고기집게 못지않게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기존에 갖고 있던 집게들은 다 쳐박혀있고
요즘은 이 두개 가지고 열심히 반찬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고기를 볶거나 굽는 걸 자주 해먹는다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을꺼예요.
둘중 하나만 사야된다면??????
음......
더 저렴한 걸로 구입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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