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비즈니스북스 다람쥐띠..냐고 불릴만큼 뭐든지 쟁여놓고, 잘 버리지 못하고, 쓰지 않아도 갖고 있어야 안정을 느끼는ㅋㅋ 저를 위해 쓰여진 책 같았어요. 전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느린데도 이 책은 정말 술술술 이틀만에 읽었네요. 이 책을 읽고나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쓸데없이 없어도 되는 물건을 구입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썼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읽은 이후 부터는 꼭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물건들을 간간히 보일 때마다 버리고, 나눠주고, 벼룩으로 팔고 하는 생활을 진행중입니다. 물건 살때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구요.. 그 동안은 정리정돈만 잘 하면 단정하고 깔끔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