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대학생이 되던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1년간 하숙생활 이후 결혼전까지 쭉 자취생활을 했고, 결혼생활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전 원래 살림이나 청소 등등 이런건 참~ 귀찮아 하는 게으른 족속이었지요.. ㅋㅋ 정리정돈은 몰아서 하는 편이고 청소는 참 싫어했으며 설거지가 귀찮아서 차라리 굶기도 했고 빨래 개는건 좋아하는데 서랍에 챙겨넣는게 귀찮은 .. 예를 들자면 끝이 없네요..ㅋㅋ 그러던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정신없이 직장생활하면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밥도 제 때 먹을 수가 없고 늘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서 나만의 취미..이런건 생각할 수도 없고 직장인이지만 회식 이런건 상상조차 안되고 아기 물건들 까지 집안꼴은 더 엉망이 되어가고... 등등..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