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우 잡뼈로 곰국끓인 포스팅을 올렸었지요~~
http://seoksnhoon.tistory.com/417
이때 끓인 곰국으로 정말 한 일주일 뜨끈하고 든든하게 잘 먹었거든요~^^
이 곰국으로 떡국도 끓였었다고 쓰긴했는데요~
나름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만들었던ㅋㅋㅋ 고명 얘기 좀 하겠다며
또 따로 이런 포스팅을 하고 있는 쥴리T 입니다. ㅋㅋㅋㅋ
구정날 아침상이예요~~
메뉴는
사골떡국, 닭가슴살 샐러드, 더덕구이, 김치..
무슨 조합인지?? ㅋㅋㅋㅋㅋㅋㅋ
곰국을 그냥 먹을 땐 각자가 간을 하게 소금을 따로 두었지만
곰국을 베이스로 떡국을 끓일 땐 국간장 약간과 천일염으로 간을 미리 했어요.
계란도 그냥 휘리릭 바로 줄알을 쳐도 될껄
굳이굳이~~~~~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지단 부쳐서 채썰고~
(근데... 잘 만들지 않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곰국이라 고기국물인데
또 굳이굳이~~~~~ 소고기 갈은 거에 양념해서 볶아 놓고~
그래도 김은 시판 김자반으로 했네요..
이렇게 고명에 힘을 준 날에는
식탁 위에서 떡국을 뜹니다~~!! ㅋㅋㅋㅋㅋ
떡국을 담고~
준비된 고명 4종을
(계란 흰자 지단, 계란 노른자 지단, 소고기, 김자반)
젓가락으로 간지나게ㅋㅋㅋㅋㅋ 올려줍니다~~
반찬이 좀 약해도
좀 있어뵈는 설날 밥상 같지유???? ㅋㅋㅋㅋㅋㅋ
훌륭한 계란 지단이 김가루에 다 뭍혀버렸.. ㅠ
굳이굳이~~~~ 고명에 신경쓴
마치 사진찍을라고 끓인 떡국마냥 ㅋㅋㅋ
숟가락에 내얼굴 비친것도 모르고
사진만 백만장찍었지만..
건질건 요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곰국 좋아요~ 맛있어요~
덕분에 떡국 쉬워요~ 맛있었어요~~
담부턴 굳이 고명에 신경안쓰고
원래 처럼 대충 끼리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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