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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품] 3겹 소창수건

쥴리T 2018. 12.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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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주부들 많은 까페에

소창이 대 인기더라구요..

 

천기저귀용으로 소창을 쓴다는 것 이외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애도 다 컸고.. ㅋㅋ)

 

 

소창 원단을 사다가

직접 행주도 만들어 쓰고, 수건도 만들어 쓴다는 글이

꽤 많더라구요.

 

 

급 관심이 가면서

급 써보고 싶은 마음...

 

저의 미니멀 라이프를 방해하는 건... 아무래도 이 폭발적인 호기심 때문인듯요.. ㅠㅠ

 

 

빨리 마르고,

삶기도 간편하고

위생적이고

등등등....

 

 

 

 

 

 

 

 

처음엔 저도

만들어 쓸까....

 

 

하다가

 

 

 

재료비나 공임 따져봐도...

(재봉질에 자신없기도 하고..)

 

그냥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검색들어갔습니다. ㅋㅋ

 

 

 

 

 

와~~ 정말 다양한 곳에서 소창수건, 소창행주를 팔더라구요..

 

 

2겹, 3겹, 4겹.. 두께도 다양하고..

 

 

쭉~~ 살펴보다가

테두리 마감이 맘에드는 것으로 선택하고 보니

3겹 소창수건이군요.. ^^

 

 

(제가 직접 검색하여 제돈으로 구입하고 사용해 본 후 쓰는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어떨지 모르니까 일단 2장만 먼저 구입해봤어요.

포장도 예쁘게 배송되어 왔네요.

첫 세탁에 쓰라고 과탄산까지~~!!!

상세한 안내문과 함께~

 

 

 

 

 

처음엔 일반 수건보다 사이즈가 꽤 크지만

한번 두번 삶아서 쓰다보면 줄어들어서 일반 수건과 사이즈가 비슷해진다네요.

줄어들 사이즈 계산까지 다 해서 만들어 파는 군요..

역시.. 만약 제가 직접 만들었다면

대실패의 요인이 되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구입하길 잘했다며..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라벨도 이뿌게 달려있어요.

 

 

 

 

 

세탁전에 만져보면 약간 뻣뻣한데요,

 삶아서 사용하다보면 부드러워진다네요.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된 그 테두리 마감 부분입니다.

아주 튼튼하고 깔끔하죠?

 

 

 

 

 

3겹이라 두께도 꽤 두툼합니다.

하지만 일반수건에 비하면 아주 얇은 수준..

 

 

 

 

 

안내문에 설명되어 있는 첫세척.

초간단 삶기를 해봅니다.

 

 

대야에다 동봉된 과탄산을 넣고

 

 

 

 

 

전기주전자로 끓인 물을 부어주고

그대로 하룻밤 재워서 헹궈주기만 하면 되요.

 

 

참~~~ 쉽죠잉?? ㅋㅋㅋㅋㅋㅋ

 

 

 

 

한번 삶은 소창수건과 새 소창수건 비교해보실까요??

 

 

딱 봐도 구분되시죠??

 

한번만 삶아도

 

누런끼가 다 빠져서 색은 뽀얘지고

촉감은 부들부들해지고

사이즈는 약간 줄어요.

 

 

 

 

 

 

사용감도 좋아요~~!!!

물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함~!!

 

하지만 머리감고 닦을 땐 좀 1장으로 부족할듯.. (제가 머리가 길어요~~)

 

그외

손씻고 나서,

세수한 후,

샤워후 몸 닦을 때는

 

그냥 일반 수건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가볍고,

정말 금방 마르고~~

 

맘에드네요..

 

 

 

그래서 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10장을 더 추가구입하고 말았지요.

 

10장을 구입했더니

사은품으로 소창수건 1장, 소창행주 1장을 주시네요.

 

(소창행주도 맘에 들던데.. 추가로 2,3장 구입할까 고민중..ㅋㅋ)

 

 

 

 

요렇게 또 이뿌게 포장되어 도착~!!

 

 

 

 

 

 

 

소창행주는  사진에서 펼쳐놓은 저거예요~

행주는 정사각입니다.

 

 

 

 

 

기존에 먼저 샀던 수건과 비교~!

세탁을 하면 할 수록 더 뽀얘지는 비밀~ ㅋㅋㅋ

 

 

 

 

 

 

추가구입한 수건 10장, 사은품으로 온 수건 1장, 행주1장

양이 많으니까

 

 

그냥 드럼세탁기에 "삶음"코스로 돌려뿝니다.

벌써 16년째 사용 중인 넘나 오래된 트롬..

(이제 고장나면 부품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새로 사야한다죠? ㅋㅋ)

 

"삶음"코스는 무려 2시간 16분

뜨아~~~!!!

(요즘 드럼세탁기들은 시간 좀 짧나요??)

 


 

 

 

 

그렇게 삶아놓은 소창수건~!!!

아~~ 든든합니다. ㅋㅋㅋ


 

 

 

 

 

 

요렇게 귀퉁이에 각기 다른 그림으로 라벨링 되어 있는 것도 귀엽구요..

 

 

 

 

 

지금 거의 2달가량 사용중인데요,

 

확실히 일반 수건에 비해 얇아서 말리는데 시간이 짧구요,

얇아서 남편이나 아들은 별로라고 합니다. -_-;

(저만 만족스러운 걸로 ㅋㅋ)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저만 사용하는 안방화장실에 차곡차곡 넣어두고 저만 씁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아마도 한여름에는 아주 유용할듯 싶어요~~

 

 

 

소창수건 만들고 싶은데

손재주가 꽝이다... 하시는 분들은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제가 직접 검색하여 제돈으로 구입하고 사용해 본 후 쓰는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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