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위해 용을 쓰고 있는데 ㅋㅋ
화분도 정리중이거든요..
화분은 또.. 생명이라서 버릴 순 없고
더이상 늘리지만 않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거든요..
사실 제가 마이나스ㅋㅋ의 손이라
식물을 잘 못키우는 편인데...
제 손에 살아남은 아이들은 얼마나 생명력이 질긴거겠어요.. ㅋㅋㅋ
지난번에 바질모종 심었던 화분과 똑같은 화분인데 여기에는
싹이 났던 고구마를 걍 막 꽂아두었었거든요..
(심었다고 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마구 ㅋㅋㅋ)
고구마가 번식력이 좋아서 여름에는 초록잎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러나 가을이 오고..
저의 관심에서 벗어나면서..
점점 시들시들...
결국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시든 고구마 화분을 정리하기로 하고
죽은 고구마 줄기들을 정리하는데..
딸려나온 뿌리에
어머~~~!!!!!???????
저 아래 매달려있는 고구마 보이세요????
이 척박한.. 화분에서 고구마가 자라났던거예요~~~!!
세상에나~~~~
생명의 신비입니다.^^
저는 물을 준거 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혹시나 더 있을 고구마를 캐기 위해 이 화분을 전부 뒤져봐야겠다~!! 는 생각으로
화분 여기저기를 모종삽으로 막 파보았습니다.
나오네요~~ 고구마가~~ 우와~~~~
물론.,
그 사이즈는 새끼손가락 정도 사이즈..
그래도 너무 신기하네요.
화분을 다 뒤집어엎어서 수확한 고구마입니다.
크고작은 고구마들이 이렇게나 많이~~~^^
물론 이 고구마들 밑에 깔여있는 흰 종이가 A4용지 라는거..ㅋㅋ
제일 큰 고구마 사이즈가 이정도~
정말 신기합니다~~
진짜 의도하지않게 고구마를 수확했어요~ ㅋㅋㅋㅋ
요걸로 뭘 해먹어볼까요~~^^
다음에도 혹시나.. 고구마에 싹이나면
무심한듯~ 툭~!! 심어봐야겠어요~~
오호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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