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보관] 국물용 다시 멸치 보관법

해안가 지방에 사는 제 친구가 

멸치 상태가 너무 좋아서 샀다며 국물용 다시 멸치를 한박스나 보냈어요.

식구도 적은데..  한박스나.. ㅋㅋ

얼마나 싱싱한지 비린내도 안나고, 너무 맛있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향기가 나네요.

멸치 떼깔도 끝내주죠??? ^^ 반짝반짝 은빛 멸치~!!

그냥 막 집어 먹고...흐흐

물론 대량 육수를 낼 때 많이 쓰긴 하지만..  (http://seoksnhoon.tistory.com/47)

그래도 박스채 두고 쓸 순 없고~

장기보관해야하는 이런 건어물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바로바로~~~

냉동실보관이죠~~~!!^^

박스채 냉동실에 넣을 수는 없으니

소분해야죠~~!!

한마디로 정리하면 "소분해서 냉동~!!"

빨리 먹을 것은 패트병에 보관하고

장긴보관할 것은 비닐팩에 소분해서 실링기로 단단히 붙여서 냉동실로 고고~~^^

요렇게 해두면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좋고, 주변에 나눠주기도 편해요~

이렇게 포장해서 주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너무 많으니까 주변에 나눠먹어야겠어요..

국물용 다시 멸치라서 크기가 크지만 대가리 떼고, 똥빼고 살만 발라서 멸치볶음 하면

잔멸치로 할 때와는 또다른 맛과 식감이 있거든요.. 

일부는 그렇게 손질하려고 남겨놨어요~^^

친구 덕분에 또 부자된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