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1. 도장 물잔
우와 정말정말 오랜만에 그릇 포스팅을 해보는거 같아요..
사진도 그때그때 정리를 해야
블로그에도 많이 올려보는데..
넘나 게을러서..ㅋㅋ
데일리용으로는
색감이 화려한 그릇 보다는
뭔가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그릇이 더 음식을 돋보이게 하지요.
색감이 화려한 그릇은
기분 전환용으로 가끔 디져트 담는 용도로 쓰면 좋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그릇은
문채훈 작가의 유기그릇 과 현상화 작가의 도자기 에 이어
임의섭 작가의 도자기그릇이예요.
사실 임의섭 작가와의 개인적인 인연은 꽤 오래되었어요.
개인 작가로 활동하기 전에 광주요 디자이너 시절부터 알고지낸 지인이거든요.
늘 흠모하던 그릇이었지만 ^^
최근들어서야 실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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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먼저 임의섭 도자기 중 "물컵" 을 보여드릴려구요..
(나머지 그릇들도 빠른 기한 내에 차차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정식 이름은
"도장 물잔"
이렇게 가운데 도장이 찍혀있는 느낌이죠??
앞뒤?로 찍여있는 도장 부분을
손으로 잡으면
상당이 안정감있게 물잔을 잡을 수 있어요.
용량은 약..
200~250ml 정도 되려나...
많은 용량은 아닌데
정말 활용도가 높은 용량이더라구요.
평상시 늘 물컵으로 사용중이구요,
또다른 활용도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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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스무디"
아보카도 + 우유 + 꿀 + 견과류
해서 윙~ 갈아주기만 하면
초단간 아보카도 스무디 완성이예요~~
이렇게 도장부분을 잡고 마십니다.
이거 한잔이면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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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춥죠??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 땐
손잡이 없는 이런 형태의 컵이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두손으로 잡고 호호 불어가며 마시는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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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차"
추석때 시댁에서 무우차를 좀 받아왔거든요.
무우차 너무 맛있네요.
그래서 늘 한주전자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셔요~
이번엔 시원한 무우차를 담아 마십니다.
자연스러운 도자기 느낌이 물씬 나면서
핸드메이드의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잔이예요.
그립감도 좋고
도톰한 두께로 입술에 닿는 느낌도 좋은
임의섭도자기
"도장 물잔"
오래오래 안깨트리고 잘 사용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