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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Spring 스프링 Cristal 통5중 캐서롤 18cm

쥴리T 2018. 7.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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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랑하는 스텐냄비 브랜드


Spring 스프링 



저의 첫번쨰 스프링 냄비 입니다.

이 아이?를 품고나서 부터 스프링 상사병에 걸렸다지요... ㅋㅋ


오래전에 포스팅했던 밀크팟은 스프링 상사병이 생긴 이후 직구로 들였던 겁니다.


[스텐] Spring 스프링 통 5중 밀크팟 14 http://seoksnhoon.tistory.com/218


그러니까... 이 캐서롤 18cm가 먼저 들어온 아이지요..






Spring cristal통5중 캐서롤 18cm








이건..

직구한거 아니고요..


국내에 SWISS MADE 스위스 메이드

남아있는게 거의 없을 즈음...


무려 백화점에서 배송받음..ㅋㅋ

벌써.. 한 5년도 더 넘었나봐요..





스프링 냄비의 여러가지 라인 중에 "Cristal" 입니다.

제가 가진 스프링은 전부  "Cristal" 라인이거든요..

이렇게 말하니까 스프링 냄비 엄청 많아보이지만... 

그건 아니라는..ㅋㅋ




절대 빠지지 않는 박스샷~^^

저 빨간색 네모안에 흰색으로 Spring~~~ 글씨체 마저도 이쁘다~~

(중증이네요..ㅋㅋㅋㅋ)






두구두구두구 뚜껑을 열어봅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런 스타일의 뚜껑과 손잡이는 그닥 제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역시 사랑은 움직이는 건가봅니다.

너무 이뻐보이는~~!!^^






곱게 비닐로 싸인 본체 등장!!





무광도 아니고, 유광도 아닌 오묘~~한 느낌..

무광쪽에 좀더 가까운거 같아요.






무려 스위스 메이드~~~!!!!





이젠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스위스 현지에서 제조했던 모델 SWISS MADE 스위스 메이드..


이젠 스프링 공장들이 다 OEM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다 제3국에서 생산하거든요..



그래서 이젠

다~~

SWISS MADE 가 아니라 SWISS DESIGN 입니다.



스위스메이드는 운좋으면 벼룩에서나 구할 수 있을듯...



하지만 이건 

SWISS MADE 스위스 메이드 라는거~~!!^^


오래전 생산한 것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스프링냄비..


자,, 사진이 좀 흐리긴 하지만..

화살표 부분에 있는 숫자 

08/08



이건 무슨 의미냐 하면...

2008년 8주차 에 생산되었다는 의미예요..

2008년 약 2월 말 쯤 생산된거겠군요..


앞쪽 숫자는 같은 해 몇주차 생산인지 / 뒤쪽 숫자는 생산년도







손잡이는 리벳방식이 아니고 용접방식입니다.

이런 형태의 손잡이를 휘슬러나 레슬레 냄비에서 보신적 있으신지??


휘슬러 냄비나 레슬레 냄비의 원조가 바로 스프링이예요~~!!!!







본체는 통5중이라 묵직하구요, 뚜껑은 본체에 비하면 가벼운 느낌이거든요.







뚜껑 손잡이도 냄비본체이 손잡이 처럼 용접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보니까 이 손잡이 용접이 뚝~! 떨어진 경우가 있던데..

저는 아직 그런적은 없어요..

냄비도 가전제품처럼 뽑기를 잘해야되나봅니다..






볼수록 아름다운 스티커 ㅋㅋㅋ

이걸 떼야 한다니.. ㅋㅋㅋㅋ

별거에 다 목숨거는 쥴리T..ㅋㅋㅋ






스프링에서 느껴진 명품냄비의 디테일은 바로 이 림부분인데요,

보통 통3중, 통5중, 통7중 냄비들은 이 림부분을 보면

딱 잘려나간 단면이 드러나거든요.


통7중을 자랑하는 드부이에 아피니티도 단면이 그대로 드러나있는 걸 볼 수 있어요..

(드부이에 


근데 스프링은 정말 매끄럽게 마감이 되어 있어요.

도대체 어떤 기술을 쓴것인지..^^





이게 거의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마지막 제품인거 같은데 2008년이면..

벌써 10년전에 만들어진 거잖아요..


그것보다 훨씬 전부터 이런 품질의 냄비를 생산했다니..

정말 명품이라 할 만 하네요..



OEM제품들은 이 림 부분에서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던데..

저도 OEM제품을 2개 갖고 있어서 비교해보니

 스위스메이드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스프링의 최대장점은 바로 설거지~~!!!

표면이 어떻게 처리가 된건지

내용물을 태워도 

아주 쉽게 닦여요..


물론 다른 스텐냄비들도 

베이킹소다 또는 과탄산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스텐 관리] 심하게 태워버린 스텐냄비 복구법 http://seoksnhoon.tistory.com/128

[스텐 관리] 태운 스텐냄비 복구하기 2탄 http://seoksnhoon.tistory.com/133


하지만 스프링냄비는 훨씬 공을 덜 들여도 해결된다고나 할까요..

아.... 이건 써봐야 하는데.. ㅋㅋ

어떻게 글로 표현을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





캐서롤을 일반적으로 얘기할 때는 낮은 18cm 냄비라고 하거든요.




정말 우리집에서 열일하는 

 Spring 스프링 Cristal 통5중 캐서롤 18cm



"안에서 해먹기" 포스팅에 등장했던 거 아마 보셨을 꺼예요~^^

사이즈가 딱 2인분 정도의 한끼 전골하기 딱 좋고요,

저유튀김 할 때도 잘 써요~


구경해보실께요~^^


[메인요리] 맛있게 몸보신^^ 단호박을 넣은 "훈제오리 채소볶음" http://seoksnhoon.tistory.com/178
[메인요리] '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덕에 다시 뜨는 "밀푀유나베" http://seoksnhoon.tistory.com/225
[메인요리] 내맘대로 스키야끼_feat.기꼬망 스키야키 소스 http://seoksnhoon.tistory.com/439

[간식 또는 안주] 짝퉁 교촌간장치킨 Feat. 귀여운 엘비스 http://seoksnhoon.tistory.com/455




그런데 아들이 쑥쑥 자라서 먹는 양이 늘어나다보니 


캐서롤 18cm로 전골을 끓여서 우리 세식구 먹기엔 

이제 좀 부족한 느낌이예요..


그래서 요즘엔 오히려 

스프링 캐서롤 20cm 를 더 자주 쓰는듯..

(이것도 다음에 포스팅해볼까 해요... 하지만.. 사이즈만 다르고 똑같은거긴 한데..ㅋㅋ)



어쨋든..


아마 스프링냄비는 다른 냄비 다 내쳐도 끝까지 남겨둘 만한 냄비라는 건 확실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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